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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알칼라大 ‘이케다 다이사쿠 교육연구소’ 탄생

  • 관리자

  •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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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학의 첫 ‘이케다 사상’ 연구 거점



 



【알칼라데에나레스】 개교 5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페인의 명문 알칼라대학교에 소카(創價)대학교와 알칼라대학교의 공동연구소 ‘이케다 다이사쿠 교육과 발달공동연구소(약칭=IEDDAI, 이케다 다이사쿠 교육연구소)’가 설립됐다. 이곳은 유럽 대학 및 고등교육기관의 첫 ‘이케다사상’을 연구하는 연구소로 사무실은 알칼라대학교 교육학부에 설치했다.





알칼라대학교의 메인캠퍼스. 5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알칼라대학교는 스페인의 수많은 국제교육의 거점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12월, 대학의 최고 의사결정 기관인 평의회가 연구소 개설을 결의하면서 지난 3월, 이 연구소에 관한 제1회 이사회를 열어 소장에 알레한드로 이보라 교수를, 부소장에 가르시아 바레라 교수를 선출하고 이달 초에 사스 알칼라대학교 총장이 연구소 설립을 승인했다.

연구소에서는 앞으로 창가교육 연구를 비롯해 교육자용 교재 제작, 창가교육에 관한 서적 출판과 보급을 추진하고 나아가 교육자 양성과정 제공을 비롯해 강연과 심포지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1499년에 개교한 알칼라대학교는 현재 세계 각국의 약 750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맺어 많은 유학생을 포함해 약 3만명이 배우는 스페인의 수많은 국제교육의 거점이기도 하다.

가르시아 바레라 副소장은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저서를 읽으면서 창가교육의 이념에 관심을 갖고 2015년에 소카대학교와 간사이소카학원을 방문해 한 사람의 가능성을 여는 교육실천에 깊이 공감했다. 그리고 창가교육을 구현하고자 이보라 소장과 함께 ‘대화’를 중시한 수업을 시도했다. 또 2017년에는 교육학부에 창가교육의 이념을 도입해 ‘행복을 위한 교육’이라는 수업을 개강했다. 어느 수강자는 ‘환경이나 사회의 변화를 바란다면 먼저 스스로 행동을 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고 말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이듬해 2018년에는 수강 등록자 수가 2배 이상 늘었다.





‘이케다 다이사쿠 교육연구소’가 있는 알칼라대학교 교육학부.



또 알칼라대학교는 지난해 1월, 오랫동안 평화와 문화, 교육에 공헌한 이케다 선생님의 공적을 기려 ‘명예교육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보라 소장은 “연구소에서는 사람들에게 깊은 촉발을 일으키는 이케다 박사의 사상을 연구한다. 또 지식인과 대화, 학술기관과 교류를 추진해 유럽을 비롯해 스페인어권 중남미 국가에 창가교육의 이념을 보급시키고 싶다” 하고 말했다.






() | 화광신문 : 19/05/10 13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