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브라질 아마존서 국제환경회의

  • 관리자

  • 2019-05-27

  • 4,159

공생의 철학을 미래로



 



창가연구소서 개최, SGI 대표 참석 이케다 선생님이 메시지



【마나우스】 SGI 대표가 지난 3월 27~30일,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시에서 개최한 ‘아마존 동식물 국제회의’에 참석했다.





지속가능한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대를 만들자! 지난 3월 27일, 창가연구소 아마존환경연구센터에서 ‘아마존 동식물 국제회의’ 개회식을 열었다.



브라질 민간 비영리환경단체 가비안협회가 주최한 이번 회의는 아마조나스주재판소 ‘환경과 농지 관련사항 전문부’를 비롯해 아마조나스연방연구소, 미국 사우스이스트 미주리 주립대학교, 이탈리아상공회의소가 협력했다. 또 행정을 비롯해 각국의 연구기관과 기업, 시민사회의 대표가 참석해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배움’을 주제로 연구보고와 원탁회의, 워크숍 등을 열었다.

개회식은 지난 3월 27일, 아마존강 유역에 자리한 창가(創價)연구소 아마존환경연구센터에서 개최했다. 개회식에서는 아마조나스연방대학교 학생들이 브라질 국가를 제창하고 시라토리 브라질SGI 이사장이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메시지를 소개했다.

이케다 선생님은 메시지에서 지구에서 가장 큰 생명의 보고(寶庫)인 아마존의 생태계를 지키는 일은 지구상에서 둘도 없는 생명력의 원천을 지키고 나아가 지구환경을 지키는 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또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서는 ‘누군가의 불행 위에 자신의 행복을 바라지 않는’ 삶의 자세, ‘고향이나 지구를 훼손시킨 채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일은 옳지 않다’는 정신, ‘현재의 번영을 위해 미래를 발판으로 삼지 않고, 아이나 손자들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거듭하는’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고 말하고 생물 다양성의 보호와 지구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더욱 연대를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회의에 협력한 단체의 대표가 인사했다. 아마조나스주재판소 ‘환경과 농지 관련사항 전문부’ 칼린 판사는 “광대한 아마존은 인류의 크나큰 유산이기에 보호해야 한다. 가질 수 있는 최대의 지식을 공유해 후세에 남기는 회의로 만들고 싶다” 하고 말했다.

아마조나스연방연구소 달비치 학부장은 “우리는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2030 어젠다’가 내건 관점을 존중하고 힘을 모아 환경문제에 맞서야 한다” 하고 힘주어 말했다.

아라우조 가비안협회 회장은 ‘기존 경제모델과 다른 지속가능한 지역경제의 발전 모델을 모색하는 데 위대한 한 걸음이 될 회의’가 되길 바랐다.





아마존강 유역에 자리한 창가연구소 아마존환경연구센터.



그리고 ‘경제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원탁회의를 열어, 각 단체대표가 등단해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는 시라토리 이사장이 불법(佛法)이 설하는 ‘의정불이(依正不二)’의 법리를 소개하고 이러한 이념을 바탕으로 환경과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활동을 더욱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이튿날인 3월 28일에는 아마조나스연방대학교에서 ‘아마존발전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시라토리 이사장이 아마존은 생명이 약동하는 세계 최대의 보물이기에 아마존이 병들면 세계는 큰 손해를 본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생명의 집’인 아마존을 지키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화광신문 : 19/05/03 13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