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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케다 선생님 해외 학술강연 45주년, 세계를 대표하는 학부·기관에서 32회 강연

  • 관리자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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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연 1974년 4월 1일 UCLA



 



美 드폴대학교 글러 박사

‘이케다 회장의 사상은 혼란스러운 현대사회에 인간주의의 희망을 보낸다’




【세이쿄신문】 SGI 회장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에서 ‘21세기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강연한 지 45주년을 맞았다. 이 강연 이후 세계의 대학과 학술기관 등에서 초청을 받은 강연은 32회에 이른다.

미국 드폴대학교 이케다다이사쿠교육연구소 소장 제이슨 글러 박사는 “UCLA에서 연 강연에서는 그 뒤의 강연도 마찬가지지만 회장이 생애에 걸쳐 관철한 주제가 뚜렷이 나타났다” 하고 말했다.

이케다 선생님이 1919년에 개교한 미국의 명문 주립대 UCLA의 초청을 받아 ‘21세기를 위한 제언-휴머니티의 세기로’라는 주제로 강연한 때는 1974년 4월 1일(현지시간)로 스승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선생님의 기일인 4월 2일이었다.

강연에서 이케다 선생님은 영국 역사가 토인비 박사와 대담한 내용 중 불교의 중도주의가 물질주의와 정신주의를 지양하는 제3의 ‘생명의 길’이라고 말했다.

또 불법(佛法)에서 말하는 ‘무상(無常)’의 관점에서 모든 것이 ‘상주(常住)’한다고 착각하고 집착해 고통받는 현대세계의 모습을 갈파했다.

그리고 눈앞의 현상이나 번뇌에 사로잡힌 ‘소아(小我)’의 삶의 방식을 타파하고, 21세기는 우주의 근원적인 힘인 ‘대아(大我)’에 살아 인간에게 내재한 생명에 눈을 돌리는 ‘생명의 세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을 들은 밀러 UCLA 부총장(당시)은 “신선한 용기와 감동을 주는 역사적인 강의”라고 말하고 어느 교수는 “인류가 미래를 개척하는데 근본적인 도표를 제시한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듬해인 1975년, 이케다 선생님은 ‘냉전’의 벽을 뛰어넘어 소련(당시)의 모스크바대학교에서 학술강연을 했다. 그 뒤 중국 베이징대학교(3회)를 비롯해 프랑스 학사원, 미국 하버드대학교(2회), 터키 앙카라대학교, 이탈리아 볼로냐대학교 등 세계의 대학과 학술기관 등에서 강연했다.

왕룽화 중국 푸단대학교 前당위부서기는 ‘이러한 강연은 인류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격찬했다.

이케다 선생님이 강연한 대학 중에는 소카대학교나 소카학원과 교류하는 학부도 많다. ‘문명과 문명, 민중과 민중 사이에 문화의 길, 교류의 길, 우정의 길, 희망의 길을 열고 싶다’는 이케다 선생님의 소원대로 지금, 교환유학과 교환교수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이 쌓아 올린 ‘지식의 다리’를 오가고 있다.

또 최근 미국과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선생님의 사상을 연구하는 기관들을 잇따라 설립해 많은 연구자가 선생님의 강연에 담긴 메시지를 탐구한다.

인간을 바라보고 평화를 바란 선생님의 선견지명이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 빛을 발하고 있다.






() | 화광신문 : 19/04/19 13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