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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평화학자 리스 박사와 이케다 선생님 대담집 영어판 발간
관리자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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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미국 이케다국제대화센터가 오스트레일리아 평화학자 스튜어트 리스 박사와 이케다 선생님의 대담집 ‘평화의 철학과 시심(詩心)을 말한다’ 영어판을 발간했다.

‘평화의 철학과 시심을 말한다’ 영어판.
리스 박사는 영국과 캐나다, 인도 등에서 인도주의 지원과 사회복지 활동에 종사했다. 평화를 연구하는 곳이 거의 없던 1980년대부터 시드니대학교 평화·분쟁연구센터 설립에 힘쓰고 오랫 동안 소장을 역임했다. 1999년 도쿄에서 이케다 선생님과 처음 만나 2009년에는 비폭력·인권·교육을 위해 공헌한 공적을 기려 자신이 설립한 시드니평화재단이 선생님에게 ‘금메달’을 수여했다.
대담집에서 두 사람은 평화는 단순히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빈곤과 기회가 결여되는 불공정도 해결된 ‘정의를 바탕으로 한 평화’이어야 한다는 전제로 논의했다.
‘핵무기 없는 세계’ 이외에 ‘교육의 중요성’과 ‘공정한 경제 실현’ 등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했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시인이므로 시를 비롯한 예술이 평화를 구축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의견을 나누었다.
그중에서 인권교육을 주제로 대화할 때 리스 박사가 “‘인권을 어떻게 받아들여 존중하는가’ 하는 문제는 우리 생활에 늘 따라 다닌다. 전문가만의 일도 아니고 법률가에게 맡기면 되는 문제도 아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의 과제다” 하고 말하자 이케다 선생님은 “인권을 지키기 위한 제도와 법률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사회에 살아가는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에 ‘생명존엄’을 반드시 지키려는 정신이 뿌리내리지 않으면 그림의 떡으로 끝나고 만다”고 답하고 어디까지나 ‘한 사람’을 성장시키는 중요성을 서로 확인했다.
평화로운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 책에 구체적인 방도가 나와 있다.

‘평화의 철학과 시심을 말한다’ 영어판.
리스 박사는 영국과 캐나다, 인도 등에서 인도주의 지원과 사회복지 활동에 종사했다. 평화를 연구하는 곳이 거의 없던 1980년대부터 시드니대학교 평화·분쟁연구센터 설립에 힘쓰고 오랫 동안 소장을 역임했다. 1999년 도쿄에서 이케다 선생님과 처음 만나 2009년에는 비폭력·인권·교육을 위해 공헌한 공적을 기려 자신이 설립한 시드니평화재단이 선생님에게 ‘금메달’을 수여했다.
대담집에서 두 사람은 평화는 단순히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빈곤과 기회가 결여되는 불공정도 해결된 ‘정의를 바탕으로 한 평화’이어야 한다는 전제로 논의했다.
‘핵무기 없는 세계’ 이외에 ‘교육의 중요성’과 ‘공정한 경제 실현’ 등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했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시인이므로 시를 비롯한 예술이 평화를 구축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의견을 나누었다.
그중에서 인권교육을 주제로 대화할 때 리스 박사가 “‘인권을 어떻게 받아들여 존중하는가’ 하는 문제는 우리 생활에 늘 따라 다닌다. 전문가만의 일도 아니고 법률가에게 맡기면 되는 문제도 아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의 과제다” 하고 말하자 이케다 선생님은 “인권을 지키기 위한 제도와 법률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사회에 살아가는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에 ‘생명존엄’을 반드시 지키려는 정신이 뿌리내리지 않으면 그림의 떡으로 끝나고 만다”고 답하고 어디까지나 ‘한 사람’을 성장시키는 중요성을 서로 확인했다.
평화로운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 책에 구체적인 방도가 나와 있다.
() | 화광신문 : 19/02/01 129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