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연방 정부 이케다 SGI 회장 ‘우호훈장’ 27 국가훈장
푸틴 ‘대통령령’ 발포・일류의 식자들이 추천
타이완 3개 대학, SGI 회장 ‘감사장’ 수여

【종합】러시아연방 정부가 이케다(池田) SGI 회장에게 러일 교류에 대한 다대한 공헌을 찬탄해 ‘우호훈장’을 수여했다.
이번 서훈은 세계평화와 러일 우호를 바라며 대화를 기축으로 양국에 문화와 교육의 다리를 놓은 SGI 회장의 위업을 러시아가 최대로 상찬한 증거다.
서훈식은 지난 2월18일,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러시아연방대사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미하일 베리 주일러시아대사는 지난달 9일, 푸틴 대통령이 서명하고 발포한 ‘대통령령’을 발표하고 SGI 회장에게 ‘우호훈장’과 ‘훈기’ 그리고 ‘대통령령 사본’을 건넸다.

베리 대사는 “우리는 일본과 러시아 양국의 우호, 상호 이해 확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교육・문화 발전에 대한 귀하의 진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훈장이 바로 그 사실을 증명합니다.” 하고 축사했다.

SGI 회장은 답사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한 후, “나는 오늘의 영예에 보답하기 위해, 귀국과의 존귀한 문화・교육 교류에 더한층 확대하고 깊게 하면서 세계 청년의 미래를 단호히 열어갈 결심입니다.” 하고 말했다. 이것으로 SGI 회장은 지금까지 세계 각국에서 국가훈장 27개를 받았다.

도다 제2대 회장의 탄생 108주년을 맞이한 지난 11일, 타이완의 스젠대학교(총장 셰쭝싱) 가오슝캠퍼스, 링둥과기대학교(총장 천전구이), 정슈과기대학교(총장 궁뤼장)에서 각각 이케다 SGI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스젠대학교는 지난달 10일, 가오슝캠퍼스에서 수여식을 거행해 同캠퍼스 딩빈서우 부총장이 참석했다. 딩 부총장은 “SGI 회장은 교육에 대한 자애와 대국관을 지니고 오랫동안 국제간의 교육문제에 관한 제언을 해오셨습니다.” 하고 수여 증서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16일, 링둥과기대학교가 SGI의 타이중문화회관에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천 총장 대리인 류민위안 동대학 도서관장은 “SGI 회장의 철학은 학생들의 면학을 비롯해 생활과 교양 향상에 있어 매우 유익한 사상입니다.” 하고 찬탄했다.

또 같은 날 정슈과기대학교 수여식에서 궁 총장이 “이케다 선생님의 사상은 교사와 학생을 훌륭히 계발해 줍니다. 선생님의 문화・교육・평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고 말했다.



() | 화광신문 : 08/02/29 770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