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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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어하우스大 킹국제채플 카터 소장 ‘침례교 목사의 불법 스승’ 발간
관리자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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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미국 모어하우스대학교 킹국제채플의 로렌스 카터 소장이 최근에 이케다 선생님의 사상과 평화투쟁에 대한 소감을 담은 ‘침례교 목사의 불법(佛法) 스승’을 발간했다.
어릴 적부터 침례교를 신앙한 카터 소장은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활동하다 불법지도자인 이케다 선생님을 통해 깨달은 점을 이 책에 꾸밈없이 솔직하게 썼다. 소장은 어릴 적 제2차 세계대전으로 친척이 세상을 떠나고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는 이유로 인종 차별을 당했다.
이런 사회의 부조리와 맞서는 가운데 미국공민권운동의 지도자 킹 박사를 스승으로 삼았다.
카터 소장은 이 책에서 고등학생 때 킹 박사와 처음 만나 박사의 모교인 모어하우스대학교 종교학 교수를 역임하고 킹국제채플 소장으로 취임한 일 등 킹 박사와 새긴 여러 추억을 소개했다.
카터 소장은 킹 박사와 더불어 비폭력 투쟁에 많은 영향을 준 ‘인도 독립의 아버지’ 간디의 공적을 기리고자 구상하다 미국SGI 부인부원을 통해 이케다 선생님을 알았다.
소장은 이 책에 이케다 선생님과 역사학자 토인비 박사의 대담집을 읽고 불법의 관점에서 사회의 여러 문제를 조명한 선생님은 ‘간디와 킹 박사의 예언적인 정신성의 전통을 비교하여 생각했다’ 하고 썼다. 그리고 이케다 선생님의 인생과 위업을 알고 간디와 킹 박사에 이어 ‘세번째 세계적인 정신적 스승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카터 소장이 쓴 ‘침례교 목사의 불법 스승’.
카터 소장은 간디와 킹 박사 그리고 이케다 선생님은 신앙과 인종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에게서 배우고 대화하는 점 등이 같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각지에서 개최한 SGI 모임을 방문해 많은 멤버가 모여 대화하는 모습에서 평화의 이상적인 모습을 봤다, 이러한 만남이 ‘자신의 기독교에 인간성을 불어넣었다’고 썼다. 그리고 “이케다 선생님에게는 광선유포라는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여러 제자가 있다. 선생님은 제자들을 북돋고 교육해 평화를 창조하는 ‘수단’을 준다. 그래서 나는 선생님을 만난 순간부터 선생님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하고 말했다.
역사를 바꾸는 투쟁에는 길을 여는 한 사람과 그 뜻을 잇는 많은 사람이 있다. 미국 지성의 이러한 평가는 ‘11·18’부터 새로운 사제공전의 여정을 시작한 전 세계 동지에게 보내는 성원이라 할 수 있다.
() | 화광신문 : 18/12/14 128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