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판유통을 돕는 대행 판매회사 ‘주오사’가 지난달 16일, 도쿄 시나노마치에 있는 총본부에서 문자와 활자문화 진흥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한 공적을 기려 이케다 선생님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가토 사토루 주오사 사장이 감사장을 수여하고 하라다 창가학회 회장이 이케다 선생님의 답사를 대독했다.

이케다 선생님은 답사에서 소년잡지 편집장으로서 뛰어다닐 무렵 도쿄 간다에 주오사가 설립된 역사를 언급했다. 그리고 ‘용왕매진’이라는 사훈을 내걸고 출판유통의 ‘중앙’을 짊어질 주오사와 함께 활자문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식회사 토한과 거래하는 서점으로 구성된 ‘효고토한회’가 지난달 14일, 고베시에 있는 간사이국제문화센터에서 오랫동안 문자와 활자문화 진흥에 공헌한 공적을 기려 이케다 선생님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나카지마 료타 효고토한회 회장이 감사장을 수여하고 야마우치 간사이방면장이 이케다 선생님의 답사를 대독했다.

이케다 선생님은 답사에서 ‘만엽집’과 ‘겐지이야기’의 주요 무대인 효고는 ‘로망이 피어나는 문자문화의 요람’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고베 등에서 소년기를 보낸 도야마 가이 씨의 명화를 소설 ‘신·인간혁명’ 겉표지에 사용했다고 언급했다.

가이 씨의 신조를 언급하면서 “창조와 전진의 숨결로 인간혁명의 연대를 넓히겠다.” “효고토한회와 손을 맞잡고 활자문화라는 푸른 대하를 도도히 흘려 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