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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GI 대표, 로마클럽 창립 50주년 기념회의 참석

  • 관리자

  •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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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다카하시 유럽SGI 의장을 비롯한 SGI 대표가 지난달 17일과 18일, 이탈리아 로마 시내에서 개최한 로마클럽 창립 50주년 기념회의에 참석했다.

로마클럽은 1968년, 아우렐리오 페체이 박사가 창립한 단체로 세계 각국의 지식인이 모여 환경파괴 등 여러 지구적 문제를 연구하고 제언을 발표하는 모임이다.

이케다 선생님은 1975년, 프랑스 파리에서 페체이 박사와 처음 만나고, 그 뒤에도 거듭 대담을 나누었다.





로마클럽이 지난달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이탈리아 로마 시내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회의를 열어, 각국에서 모인 지성이 기후 문제 등을 의논했다.



로마클럽은 이번 기념회의에 앞서 지난 10월 16일에 연차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바이츠제커 박사가 이케다 선생님의 메시지를 대독했다.

로마클럽의 명예회원인 이케다 선생님은 축하 메시지에서 로마클럽의 역대 지도자와 대담을 나눈 일을 회상하면서 ‘인류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인간에 내재한 위대한 가능성을 믿고 인간 자신이 변혁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공통 견해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또 로마클럽에 맥동하는 탁월한 선견지명과 깊은 통찰 그리고 용기 있는 행동이 오늘날 일어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올해는 페체이 박사 탄생 110주년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박사의 심정 그대로 ‘청년의 연대’가 미래를 위한 희망으로써 가장 기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구적 문제를 자신의 과제라고 받아들이고 현실에서 행동을 일으키는 시대를 변혁하는 리더가 바로 청년이라고 외쳤다.

바이츠제커 박사는 SGI 대표가 이케다 선생님이 보낸 축하 메시지를 전하자 “훌륭한 메시지에 진심으로 감동했다. 직접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에 직접 발표했다. 클럽 회원들에게서 큰 반향이 있었다” 하고 말했다.

또 다카하시 의장 일행은 페체이 박사의 손자인 로베르토 페체이 씨와 리카르도 페체이 씨와 간담했다. 두 사람은 이케다 선생님과 만난 일을 잊을 수 없는 추억이라고 말했다.






() | 화광신문 : 18/11/16 128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