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SGI가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이케다 선생님 저서 등 약 180점을 전시했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5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 박람회로 출판물을 전시하고 판권을 교섭하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에는 109개국에서 약 7500개 출판사가 참여했다. 첫날에는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방문하고 박람회 기간 중 출판관계자와 지역 시민 약 30만명이 방문했다.

SGI 전용관에서는 독일을 대표하는 헤르더출판사가 발간한 이케다 선생님과 지성의 독일어판 대담집을 비롯해 영국 종합출판사 I·B·토리스가 발간한 영어판 대담집 20권과 세계 각국어로 번역한 ‘어서전집’을 소개했다. 또 이케다 선생님 원작 그림책 등 다양한 학회서적을 전시해 반향을 일으켰다.

SGI 전시관을 방문한 중국의 유명한 출판사 상무인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 출판사에서 중국어 간체자 ‘이케다토인비 대담집’을 발간해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에 다른 대담집과 ‘청춘대화’를 보고 감명받았다. 청년에게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스승의 존재는 나라와 문화를 넘어서 필요하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