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소카학원이 지난달 4일, 도쿄와 간사이 캠퍼스를 동시중계로 연결해 ‘정열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해마다 삿포로소카유치원과 도쿄소카초등학교는 운동회, 소카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축제, 간사이소카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는 체육대회를 연다. 그리고 같은 날 동시중계로 기념행사를 열어 함께하는 것이 소카학원의 전통이다.

이날을 목표로 한사람 한사람이 학업과 독서 그리고 동아리 활동에 힘썼다. 또 공연이나 각종 경기 연습 그리고 간이 음식점과 교내 장식 등을 준비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전날 각 학교에서 개최한 운동회와 축제, 체육대회의 모습을 상영했다.

이어서 각 학교의 학생들이 ‘정열의 날’을 목표로 실천한 내용을 발표했다.

하라다 소카학원 이사장이 창립자 이케다 선생님의 메시지를 소개했다.

이케다 선생님은 만감을 담은 메시지에서 한사람 한사람이 서원의 길에서 ‘승리의 깃발’을 내거는 일이 지구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희망찬 빛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함께 ‘용기의 태양’을 빛내자고 말했다. 그리고 많은 어려움에도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벗과 힘을 합쳐 도전하는 일이 승리라고 말하고 나날이 더욱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행사를 중계로 지켜본 창립자는 “모두 건강해 보여 기쁘다”고 전언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