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연속 33회째

할리마 대통령과 리셴룽 총리 등 2만5000명이 갈채





무대에서 싱가포르SGI 벗이 ‘태양’을 연기하자 불꽃이 싱가포르의 하늘을 장식했다.(지난달 9일, 마리나베이에 있는 수상무대에서)



【싱가포르】 싱가포르SGI 벗 650명이 지난달 9일, 마리나베이에 있는 수상무대에서 개최한 싱가포르 독립 53주년 기념행사에 싱가포르 정부의 요청으로 출연했다.

이날 할리마 야콥 대통령과 리셴룽 총리를 비롯해 시민 약 2만5000명이 참석했다.

싱가포르는 많은 민족과 종교가 공존하는 나라로 교육과 단결로 키운 인재의 힘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독립 기념행사는 다양한 민족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나라의 발전을 축하하는 행사다.

이렇게 중요한 국가 행사에 싱가포르SGI는 1995년부터 24년 연속으로 33번 출연했다.

싱가포르SGI 벗은 ‘좋은 시민이 되어라’는 이케다 선생님의 지침을 가슴에 새기고 사회에 공헌하는 길을 걸어 사람들에게 깊은 신뢰를 받았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싱가포르SGI를 포함한 단체 14곳이 출연해 ‘우리는 싱가포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인’으로서 일체감과 희망을 의미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싱가포르SGI 벗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가족애 등을 표현하고 마지막에는 ‘여성은 가정과 지역을 비추는 태양’이라는 마음을 담아 빛나는 태양을 연기해 공감의 박수가 울려 퍼졌다.

앨프리드 폭스 기념행사 실행위원장은 “싱가포르SGI와 협력하여 행사를 개최해 기쁘다. 사회를 위해 힘쓰려는 여러분의 의지가 연기에 넘쳐흘렀다. 훌륭한 연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