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일본 소카(創價)대학교가 지난달 12일, 도쿄 하치오지시에 있는 소카대학교 이케다기념강당에서 통신교육부 제43회 하계스쿨링을 개강했다.

창립자 이케다 선생님은 메시지를 보내 존귀한 배움과 도전이라는 ‘황금의 땀’이 빛나는 통신교육부생의 분투를 진심으로 칭찬했다.

또 과제 하나하나를 자기답게 자유롭게 풀어가면서 자신에게 내재한 무한한 가능성을 꽃피우기를 바랐다. 그리고 창가(創價)의 최고학부에서 배운 ‘가치창조의 위대한 힘’을 우리 사명의 무대에서 생기발랄하게 마음껏 발휘하기를 염원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지난 4월, 통신교육부에 개설한 ‘문학부 인간학과’의 영예로운 ‘1기생’을 비롯해 많은 학생이 참석했다.

미국에서 온 학생은 “일흔두살이지만 졸업을 목표로 배운 것을 지역 공헌에 조금이라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고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고등학교에서 일본어 보조교사로 일하는 학생은 “오스트레일리아로 이민을 간 지 25년째다. 일본어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워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 하고 말했다.

향학(向學)의 숨결이 넘치는 개강식에서는 다시로 소카대학교 이사장이 인사하고, 하나미 통신교육부장이 보배로운 학우와 함께 ‘배우는 기쁨’을 음미하면서 나날이 크게 성장하자고 말했다.

바바 소카대학교 총장은 그동안 이케다 선생님이 소카대학교생과 통신교육부생에게 보낸 지침을 소개하고, 한사람 한사람이 캠퍼스에 맥동하는 ‘창립 정신’을 깊이 배우면서 각자 목표를 향해 끈기 있게 노력하자고 말했다.



() | 화광신문 : 18/09/07 127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