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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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수상자 에스키벨 박사와 이케다 선생님 공동성명
관리자
2018-07-18
5,500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행동하는 청년의 연대를!
성명제목
세계 청년에게-리질리언스와 희망의 존재가 되어라!
주요내용
● 2030년을 향해 젊은이의 가능성을 이끌어내자
● 세계시민교육을 모든 곳에서 펼치자

지난 5일,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외신기자클럽에서 에스키벨 박사와 이케다 선생님이 발표한 공동성명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에스키벨 박사(왼쪽 넷째),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왼쪽 셋째), 진행을 맡은 그라치아 로마라사피엔자대학교 교수가 참석했다.
【세이쿄신문】 노벨평화상 수상자 아돌포 페레스 에스키벨 박사와 SGI 회장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이 최근 인류의 희망이 청년에게 있음을 강조하며 전 세계 청년들을 향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지난 5일,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에스키벨 박사와 이케다 선생님을 대신해서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이 참석해, 공동성명 ‘세계 청년에게리질리언스(고난을 이겨내는 힘)와 희망의 존재가 되어라!’를 발표했다. 이날 로마에 주재하는 각국 언론이 취재하고 성명과 자료를 영어와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으로 준비해 세계에 널리 발신했다.
그라치아 로마라사피엔자대학교 교수가 진행한 기자회견에서는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과 에스키벨 박사가 공동성명의 내용과 의의를 각각 발표했다.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은 다음 세대를 위한 두 사람의 뜻이 담긴 이 성명을 지금 이때부터 바로 행동으로 시작해 세계 청년으로 넓히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에스키벨 박사가 “모든 사상 그리고 종교를 믿는 사람과 함께 이케다 선생님과 공동성명에서 말했듯이 인간의 생명,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지키는 일이 긴급한 과제다” 하고 힘주어 말했다.
에스키벨 박사와 이케다 선생님은 지난 2009년에 대담집 ‘인권의 세기를 향한 메시지’를 발간했다. 대담집에서는 남미에서 군사정권에 저항하고 국제적 연대를 넓히다가 투옥되어 가혹한 고문을 받은 에스키벨 박사의 비폭력 투쟁을 상세히 이야기하고, 빈곤과 분쟁 그리고 핵무기 확산 등의 현대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를 다양하게 논의했다.
에스키벨 박사가 기자회견에서 지금도 계속되는 과제들과 더불어 긴급성을 강조한 주제는 난민문제다.
현재 전 세계의 난민과 일본 내 피난민 등은 6500만명이 넘는다.
공동성명에서는 난민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고 “우리는 양손만이 아닌 사고방식과 마음을 크게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케다 선생님과 에스키벨 박사가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과 미래를 향한 희망으로서 가장 신뢰하고 기대를 보내는 것이 바로 ‘청년의 연대’다.
기자회견에서 에스키벨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한번도 희망을 잃은 적이 없다. 그 희망의 마음과 연대의 마음을 지금 청년들이 계승하기 바란다.”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은 “두 사람의 사상과 생애를 차세대 청년에게 전하는 일은 우리 세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동성명에서는 ‘새로운 시대창조를 향한 도전’의 파동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그중에서 기후변동대책을 위한 파리협정(2016년 11월 발효)과 지난해 7월에 채택한 핵무기금지조약을 언급했다.
특히 핵무기금지조약의 채택을 후원한 시민사회의 중심이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을 비롯한 세계 청년의 연대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내건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토대가 되는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청년의 임파워먼트(내발적인 힘의 개화)’를 위한 활동을 2030년을 목표로 새롭게 정해 시작하자고 제창했다.
빈곤퇴치 등 열일곱개 목표를 내건 SDGs의 달성기한은 2030년이다.
기아와 난민, 분쟁 그리고 환경 등 어떠한 문제도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그러므로 국경을 뛰어넘는 폭넓은 시야와 정신성으로 인도적인 사회를 건설하고자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일이 바로, SDGs의 달성을 목표로 더욱 지구적 문제를 생각하는데 토대가 되는 움직임이다.
에스키벨 박사는 기자회견에서 “오늘이 새로운 출발이다. 성명에 담긴 정신을 세계 끝까지 넓히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에스키벨 박사는 2011년 가을에 개최한 이케다 선생님과 나눈 대담집의 스페인어판 출판발표회에서 “진정한 싸움은 지금부터다” 하고 외쳤다.
에스키벨 박사와 이케다 선생님은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청년처럼 풋풋한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에스키벨 박사는 기자회견 당일에도 “사람은 백살까지 청년이다” 하고 상쾌한 얼굴로 이야기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에스키벨 박사와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이 발언한 뒤, 청년 대표 두명이 발표했다.
팔로마 메시나(로마제3대학교 석사과정 2학년) 씨는 “공동성명에 담긴 정신을 동세대 우인들에게 넓히고자 힘쓰겠다”고 말하고, 야코포 나리치(로마라사피엔자대학교 3학년) 씨는 “문화와 인종을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에 힘쓰는 ‘세계시민’으로서 성명을 발표한 두분의 마음에 보답하도록 우정을 소중히 여기면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에스키벨 박사가 나리치 씨에게,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이 메시나 씨에게 각각 공동성명을 건넸다. 이어서 연 질의응답에서는 기자가 활발하게 질문했다.
평화의 투사 이케다 선생님과 에스키벨 박사의 신념이 공명한 공동성명은 이날을 출발점으로 삼아, 청년의 정신을 촉발하고 한 사람 또 한 사람에게 연대를 넓힐 것이다.
세계 청년에게-리질리언스와 희망의 존재가 되어라!
주요내용
● 2030년을 향해 젊은이의 가능성을 이끌어내자
● 세계시민교육을 모든 곳에서 펼치자

지난 5일,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외신기자클럽에서 에스키벨 박사와 이케다 선생님이 발표한 공동성명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에스키벨 박사(왼쪽 넷째),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왼쪽 셋째), 진행을 맡은 그라치아 로마라사피엔자대학교 교수가 참석했다.
【세이쿄신문】 노벨평화상 수상자 아돌포 페레스 에스키벨 박사와 SGI 회장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이 최근 인류의 희망이 청년에게 있음을 강조하며 전 세계 청년들을 향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지난 5일,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에스키벨 박사와 이케다 선생님을 대신해서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이 참석해, 공동성명 ‘세계 청년에게리질리언스(고난을 이겨내는 힘)와 희망의 존재가 되어라!’를 발표했다. 이날 로마에 주재하는 각국 언론이 취재하고 성명과 자료를 영어와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으로 준비해 세계에 널리 발신했다.
그라치아 로마라사피엔자대학교 교수가 진행한 기자회견에서는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과 에스키벨 박사가 공동성명의 내용과 의의를 각각 발표했다.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은 다음 세대를 위한 두 사람의 뜻이 담긴 이 성명을 지금 이때부터 바로 행동으로 시작해 세계 청년으로 넓히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에스키벨 박사가 “모든 사상 그리고 종교를 믿는 사람과 함께 이케다 선생님과 공동성명에서 말했듯이 인간의 생명,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지키는 일이 긴급한 과제다” 하고 힘주어 말했다.
에스키벨 박사와 이케다 선생님은 지난 2009년에 대담집 ‘인권의 세기를 향한 메시지’를 발간했다. 대담집에서는 남미에서 군사정권에 저항하고 국제적 연대를 넓히다가 투옥되어 가혹한 고문을 받은 에스키벨 박사의 비폭력 투쟁을 상세히 이야기하고, 빈곤과 분쟁 그리고 핵무기 확산 등의 현대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를 다양하게 논의했다.
에스키벨 박사가 기자회견에서 지금도 계속되는 과제들과 더불어 긴급성을 강조한 주제는 난민문제다.
현재 전 세계의 난민과 일본 내 피난민 등은 6500만명이 넘는다.
공동성명에서는 난민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고 “우리는 양손만이 아닌 사고방식과 마음을 크게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케다 선생님과 에스키벨 박사가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과 미래를 향한 희망으로서 가장 신뢰하고 기대를 보내는 것이 바로 ‘청년의 연대’다.
기자회견에서 에스키벨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한번도 희망을 잃은 적이 없다. 그 희망의 마음과 연대의 마음을 지금 청년들이 계승하기 바란다.”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은 “두 사람의 사상과 생애를 차세대 청년에게 전하는 일은 우리 세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동성명에서는 ‘새로운 시대창조를 향한 도전’의 파동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그중에서 기후변동대책을 위한 파리협정(2016년 11월 발효)과 지난해 7월에 채택한 핵무기금지조약을 언급했다.
특히 핵무기금지조약의 채택을 후원한 시민사회의 중심이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을 비롯한 세계 청년의 연대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내건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토대가 되는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청년의 임파워먼트(내발적인 힘의 개화)’를 위한 활동을 2030년을 목표로 새롭게 정해 시작하자고 제창했다.
빈곤퇴치 등 열일곱개 목표를 내건 SDGs의 달성기한은 2030년이다.
기아와 난민, 분쟁 그리고 환경 등 어떠한 문제도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그러므로 국경을 뛰어넘는 폭넓은 시야와 정신성으로 인도적인 사회를 건설하고자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일이 바로, SDGs의 달성을 목표로 더욱 지구적 문제를 생각하는데 토대가 되는 움직임이다.
에스키벨 박사는 기자회견에서 “오늘이 새로운 출발이다. 성명에 담긴 정신을 세계 끝까지 넓히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에스키벨 박사는 2011년 가을에 개최한 이케다 선생님과 나눈 대담집의 스페인어판 출판발표회에서 “진정한 싸움은 지금부터다” 하고 외쳤다.
에스키벨 박사와 이케다 선생님은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청년처럼 풋풋한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에스키벨 박사는 기자회견 당일에도 “사람은 백살까지 청년이다” 하고 상쾌한 얼굴로 이야기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에스키벨 박사와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이 발언한 뒤, 청년 대표 두명이 발표했다.
팔로마 메시나(로마제3대학교 석사과정 2학년) 씨는 “공동성명에 담긴 정신을 동세대 우인들에게 넓히고자 힘쓰겠다”고 말하고, 야코포 나리치(로마라사피엔자대학교 3학년) 씨는 “문화와 인종을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에 힘쓰는 ‘세계시민’으로서 성명을 발표한 두분의 마음에 보답하도록 우정을 소중히 여기면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에스키벨 박사가 나리치 씨에게,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이 메시나 씨에게 각각 공동성명을 건넸다. 이어서 연 질의응답에서는 기자가 활발하게 질문했다.
평화의 투사 이케다 선생님과 에스키벨 박사의 신념이 공명한 공동성명은 이날을 출발점으로 삼아, 청년의 정신을 촉발하고 한 사람 또 한 사람에게 연대를 넓힐 것이다.
() | 화광신문 : 18/06/22 126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