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소설 ‘신·인간혁명’ 제30권(상) 일본어판 발간

  • 관리자

  • 2018-07-18

  • 6,386

<대산> <자복> <웅비> <효종>(전반) 수록



 



【도쿄】 창가학회가 지난달 21일, 사제불패의 역사가 새겨진 ‘7·3’을 기념해, <대산> <자복> <웅비> <효종>(전반)을 수록한 소설 ‘신·인간혁명’ 제30권(상) 일본어판을 발간했다.





소설 ‘신·인간혁명’ 제30권(상)



1979년 2월, 야마모토 신이치는 인도와 홍콩의 평화여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일본에서는 종문의 젊은 승려들이 계속 학회를 비난하고 중상모략했다. 신이치는 종문 승려들의 불합리한 공격에 종지부를 찍고 사랑하는 동지를 지키기 위해 모든 책임을 지고 법화강 총강두를 사임했다.

그리고 세계 광선유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창가학회 회장직을 그만두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4월 24일, 회장사임을 발표하고 명예회장에 취임했다.

5월 3일, 신이치는 제40회 본부총회에 참석한 뒤 자신의 서원과 제자들을 향한 심정을 담아 ‘대산(大山)’이라고 휘호했다. 그리고 5일에는 휘호 ‘정의’라고 쓰고 그 옆에 ‘나홀로 정의의 깃발 드노라’고 썼다.

그러나 사태는 진정되지 않고 ‘회합에 참석해 지도하면 안 된다’는 등 창가 사제(師弟)를 갈라 놓으려는 탄압이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이치는 광포의 불을 꺼뜨리지 않겠노라고 정하고 공로자의 집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벗을 격려하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1980년 1월, 스승을 구도한 시코쿠 벗 약 800명이 대형 여객선을 타고 가나가와에 왔다. 2월에는 아마미의 여자부원들이 도쿄 다치카와에 모였다. 신이치는 벗의 진심 어린 마음에 화답하면서 약 1년에 걸쳐 자복(雌伏)의 때를 보내고 반전공세를 굳게 결의했다.

4월 21일, 제5차 중국 방문을 마치고 이튿날인 22일에는 저우언라이 총리의 부인 덩잉차오 여사와 회견했다. 그 뒤로 나가사키로 귀국한 신이치는 후쿠오카와 오사카, 아이치 등을 방문해 벗을 격려했다.

1981년 5월에는 소련과 유럽 등을 방문하기 위해 출발했다. 유럽에서는 각계 지성들과 거듭 회담하면서 각국 동지와 대화하고 시를 보내 세계광포의 기반을 만들었다.

학회의 전진을 방해하는 역풍을 감연히 뿌리치고 세계광포라는 너른 하늘을 향해 비상했다.






() | 화광신문 : 18/07/13 126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