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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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SGI, 유럽회의 설립 45주년 기념 총회
관리자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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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탄출판사, 이케다 선생님에게 ‘평화를 향한 대화특별상’
【파리】 프랑스SGI가 지난달 21일, 창가불교센터에서 ‘유럽회의(지금의 유럽광포서밋)’ 설립 45주년을 기념하는 총회를 개최했다.
이케다 선생님 ‘평화를 향한 대화특별상’ 수여식에서 아르마탄출판사 설립자 드니 프리앙 회장(왼쪽 셋째)과 그자비에 프리앙 사장(왼쪽 둘째) 일행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하라다 창가학회 회장과 가사누키 SGI 여성부장을 비롯한 SGI 유럽방문단과 프랑스 각지에서 대표 450명이 참석하고, 프랑스 국내 회관 4곳을 중계로 연결해 약 1700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아르마탄출판사가 이케다(池田) 선생님에게 인류의 향상을 위해 공헌한 공적을 기려 ‘평화를 향한 대화특별상’을 수여했다.
아르마탄출판사는 지금까지 이케다 선생님의 대담집을 비롯해 많은 서적을 발간했다.
아르마탄출판사를 설립한 드니 프리앙 회장은 수여식에서 SGI가 내건 ‘관용정신’ ‘문화교류 추진’ ‘공생사상’ 등의 이념은 우리 회사가 목표로 하는 바와 같다고 강조하고 책을 출판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평화를 위해 늘 행동하는 이케다 SGI 회장의 공적을 기려 ‘평화를 향한 대화특별상’을 수여해 매우 영광이다” 하고 말했다. 이어서 그자비에 프리앙 사장이 새롭게 발간한 이케다 선생님과 와힛 인도네시아 前대통령의 대담집을 소개하고 하라다 회장이 이케다 선생님의 답사를 대독했다.
이케다 선생님은 답사에서 인간존엄을 가르치는 대승불교의 정신은 ‘인간존엄’과 ‘인권’을 지키고자 투쟁한 프랑스의 숭고한 정신과 통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미래를 위해 ‘평화를 향한 대화’에 힘쓰면서 집필활동으로 청년을 비롯해 세계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총회에 보낸 메시지에서는 ‘유럽회의’를 설립한 역사를 언급하면서 “당시 나는 마흔다섯이었다. 45성상을 한해 또 한해 고락을 함께 나누면서 꿋꿋이 싸운 사람들이 바로 불이(不二)의 프랑스SGI를 비롯한 유럽SGI 여러분이다. 여러분은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훌륭하게 나아가 오늘날의 발전을 이루었다. 어본불이 이 모습을 본다면 얼마나 찬탄하실까. 광포의 여로는 모든 사람이 몹시 기다리는 평화와 인간존엄을 향한 위대한 길이다. 프랑스SGI 여러분은 지금 더욱 강성하게 용기 있는 신심을 불러일으켜 광포의 대서원을 위해 꿋꿋이 살아가자. 이 위대한 불법의 빛을 더욱 빛내면서 강한 생명력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즐겁게 현명하게 명랑하게 승리해 훌륭한 가치창조의 인생을 걸어가자”고 말했다.
프랑스SGI 총회는 ‘자, 지금부터 새로운 전진을!’이라는 환희에 넘쳤다.
이케다 선생님과 만남을 원점으로 사제의 길을 걸어 승리의 인생을 연 로렌츠 플라스만 프랑스SGI 장년부 서기장이 여러 어려움을 기원과 노력으로 이겨내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발간한 책이 프랑스학사원 도덕정치학 아카데미에 채택된 체험을 발표했다.
그리고 로제 프랑스SGI 장년부장과 지로 부인부장, 레스쿠시에 장로회 의회장이 인사했다.
가사누키 SGI 여성부장에 이어 하라다 회장은 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프랑스에는 훌륭한 ‘인재성’이 구축되었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유럽광포 원류의 땅’에서 살아가는 긍지를 가슴에 품고 사자왕의 마음으로 새로운 개가의 역사를 열자고 말했다.
총회가 끝나고 한 부인부원이 “다시 태어난 듯한 역사적인 모임이었다. 환희와 행복이 넘친다. 오늘은 프랑스SGI가 새롭게 출발하는 날이다!” 하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