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카탈라 법무장관과 회견

스페인가톨릭주교협의회 본부 방문

스페인불교연맹 밍게스 초대 회장과 회담

프랑스학사원 방문 아브라함우애협회 릴 회장 일행과 회견

프랑스 불교학연구소 트로티농 소장과 회담





하라다 창가학회 회장을 비롯한 SGI 유럽방문단 일행이 지난달 23일,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시내에 있는 스페인 법무부를 방문해, 라파엘 카탈라 스페인 법무장관(오른쪽 셋째)과 회견했다.



【마드리드·파리】 하라다 창가학회 회장을 비롯한 SGI 유럽방문단 일행이 지난달 23일,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시내에 있는 스페인 법무부를 방문해, 라파엘 카탈라 법무장관과 회견했다.

회견에서는 스페인이 민주화되면서 새로운 헌법으로 신교(信敎)의 자유를 보장하게 된 역사가 화제가 됐다.

하라다 회장은 창가학회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신교의 자유 아래 크게 발전한 사실을 소개했다. 그리고 SGI는 어디까지나 ‘좋은 시민’으로서 스페인의 발전과 번영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24일에는 마드리드 시내에 있는 스페인가톨릭주교협의회 본부를 방문해, 힐 타마요 사무총장 그리고 바리오스 섭외국장과 회담했다. 회담에서는 SGI 대표가 지난해 11월 핵무기 폐기를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차 바티칸을 방문해, 로마 교황과 만난 일이 화제가 됐다. 그리고 평화를 위한 종교 간 대화와 협력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다.

또 하라다 회장 일행과 카푸토 스페인SGI 이사장 일행이 지난달 23일,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시내에서 스페인불교연맹 창립자 안토니오 밍게스 초대 회장 일행과 회담했다. 1992년에 창립한 스페인불교연맹은 스페인 불교단체를 대표하는 단체로, 18개 불교단체가 가입했다.

스페인SGI는 2008년에 스페인불교연맹에 가입해 스페인문화회관을 연차총회와 심포지엄 장소로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등 힘을 쏟았다.

한편 지난달 19일에는 하라다 회장 일행이 파리 시내에 있는 프랑스학사원을 방문해 에드몽 릴 아브라함우애협회 회장 부부 그리고 프랑스학사원 도덕정치학 아카데미 회원인 베르나르 아이젠버그 씨와 회견했다.





하라다 창가학회 회장(왼쪽 셋째) 일행이 지난달 24일, 마드리드 시내에 있는 스페인가톨릭주교협의회 본부를 방문해, 힐 타마요 사무총장(왼쪽 넷째) 일행과 회담했다.



또 지난달 20일에는 하라다 회장 일행과 프랑스SGI 레스쿠시에 장로회 의회장 일행이 파리 시내에 있는 창가불교센터에서 프랑스 불교학연구소의 트로티농 소장과 회담했다.

1996년에 설립한 불교학연구소는 불교를 연구해 서양사회에 불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여러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