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페소아】 브라질 파라이바연방대학교가 인류의 미래를 위해 평화와 문화 그리고 교육 운동을 펼친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공적을 기려 ‘명예박사’ 학위수여를 결정한 결의서를 보냈다.





파라이바주의 주도 주앙페소아에 있는 파라이바연방대학교 메인캠퍼스.



파라이바연방대학교는 브라질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많은 인재를 배출한 명문 대학으로, 1955년에 여러 대학을 하나로 통합한 파라이바대학교가 지금의 파라이바연방대학교로 되었다.

현재 파라이바주의 주도 주앙페소아에 있는 메인캠퍼스를 비롯해 아레이아시와 바나네이라스시 등 네 곳에 캠퍼스가 있다.

브라질 동북부에서 학생수가 가장 많은 고등교육기관으로 물리과학, 의학, 교육, 법률, 관광, 정보기술, 농업, 인문 등 다양한 학부를 비롯해 대학원까지 약 4만명이 배우고 있다.

브라질SGI는 환경과 인권의식을 계발하고자 파라이바주에서 2012년에는 ‘변혁의 씨앗’전 그리고 2017년에는 ‘희망의 씨앗’전 등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는 브라질SGI가 펼친 활동을 깊이 공감한 실바 파라이바연방대학교 준교수가 대학심의회에 발의했다. 그리고 이케다 선생님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아크리연방대학교 총장 등과 나눈 대화로 선생님의 지구적 규모의 업적에 존경하는 마음을 품고 있던 지니스 총장을 비롯한 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수여를 결정했다.

결의서에는 지니스 총장의 서명과 더불어 이케다 선생님이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창가일관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내용을 비롯해 선생님의 사상이 브라질 등 많은 나라에 넓혀진 사실 그리고 평화·문화·교육 운동을 펼쳐 인류 사회를 변혁하는 의식을 높인 업적 등이 씌어 있다.

지니스 총장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이케다 박사를 명예박사로 맞이하는 일은 국제적인 비약을 목표로 하는 우리 대학에 최고의 영예다. 전 세계로 발신하는 평화주의와 인간주의의 메시지를 깊이 배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