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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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광포 신시대 제32회 본부간부회·홋카이도총회
관리자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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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창가학회가 지난달 25일, 삿포로시에 있는 홋카이도이케다강당에서 ‘홋카이도총회’ 의의를 담아 ‘세계광포 신시대 제32회 본부간부회’를 개최했다.
긴 겨울이 지나고 희망의 봄이 찾아왔다! 창가학회가 지난달 25일, 로망의 땅 홋카이도에서 홋카이도총회의 의의를 담아 제32회 본부간부회를 개최했다. 홋카이도의 벗은 아무리 거센 바람이 불어도 스승과 함께 전진하면서 압도적인 홍교와 인재 확대의 역사를 구축했다. 한사람 한사람의 가슴속에는 ‘세계광포는 홋카이도에서!’라는 지침이 빛난다. 지용의 젊은 무사와 아름다운 화양자매가 함께 기원하고 도전해 승리했다. 자, 영광의 미래를 향해, 홋카이도 가족이 새로운 대행진을 시작한다.(홋카이도이케다강당)
이 자리에는 하라다 창가학회 회장과 하세가와 이사장, 나가이시 부인부장이 각부 대표를 비롯하여 연수차 일본을 방문한 5개국·지역의 SGI 벗과 함께 참석했다. 또 홋카이도에 있는 회관 21곳을 중계로 연결해 1만2000명이 참석했다.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메시지를 보내 사명의 땅에서 낙토 건설의 드라마를 쓴 홋카이도의 벗을 비롯한 모든 동지의 분투를 찬탄했다. 그리고 “‘고락(苦樂) 함께 아울러 생각하여’(어서 1143쪽) 제목을 꿋꿋이 부르고 날마다 마음에 원초의 태양을 떠올려 ‘희망의 빛’ ‘영지(英智)의 빛’ ‘평화의 빛’을 혁혁히 내뿜지 않겠습니까!” 하고 말했다.
후계의 달 3월, ‘삼대성(三代城)’ 홋카이도의 벗은 역사적인 세계청년부총회부터 홋카이도총회까지 4부가 한마음으로 대화 확대와 인재 확대에 온 힘을 다했다. 올해는 도다 선생님이 젊은 날의 이케다 선생님과 함께 아쓰타무라를 방문한 지(1954년 8월) 64주년을 맞는다.
이케다 선생님은 총회에 보낸 메시지의 첫 부분에서 “‘영광스러운 미래는 홋카이도에서 시작된다. 아니, 홋카이도에서 만든다’, 이것이 창가(創價) 삼대(三代)에 일관된 사제의 서원이자 로망입니다” 하고 말했다.
후계의 서원이 맥동하는 총회에서는 홋카이도 청년부와 미래부가 ‘아쓰타무라’ 합창을 선보이면서 멋지게 장식했다.
가이 홋카이도 청년부장과 히라이 남자부장 그리고 가노 여자부장이 연속 승리하겠다고 결의발표를 한 뒤, 회합 장소를 가득 메운 청년이 모두 일어서 대합창을 시작했다.
‘북해 얼어붙는 아쓰타무라…’
1954년 8월, 도다 선생님은 아쓰타의 바다를 바라보면서 이케다 선생님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일본 광선유포의 반석 같은 기반을 만들겠다. 자네는 세계 광선유포의 길을 열어야 한다.” 이케다 선생님은 이때 은사의 위업을 영원히 남기고자 소설 ‘인간혁명’을 집필하겠다고 서원하고 훗날 ‘아쓰타무라’라는 시를 쓰셨다.
‘가라는 그 한마디 부자(父子)의 노래…’
창가사제의 바통을 반드시 잇겠다는 결의를 담은 노랫소리에 큰 박수가 울려 퍼졌다.
하라다 회장은 날마다 ‘3·16’이라는 결의로 꾸준하고 착실하게 가정방문과 격려활동에 힘써 한사람 한사람을 세계광포의 주체로 육성하자고 강조했다. 또 이케다 선생님이 1996년, 중미 코스타리카를 방문했을 때 만난 모든 사람을 성실하게 대하고 우정의 유대를 크게 넓힌 역사를 소개하면서 영광의 ‘5·3’을 향해 연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부처의 씨앗을 심고 이케다 문하로서 제자가 스승에게 승리의 보고를 드리자고 말했다.
이어서 1993년 12월에 개최한 본부간부회에서 이케다 선생님이 스피치한 영상을 시청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참석자가 ‘삼대성의 노래’를 대합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