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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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국립大에 설치한 ‘어머니’ 가사 새긴 모자상 제작한 에드가르 루이스 에르난데스 교수에게 듣는다
관리자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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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격려로 평화와 행복의 연대를 넓히는 전 세계 부인부 벗은 올해, 5·3 ‘창가학회 어머니의 날’ 제정 30주년, 부인부 ‘조(학습·간담 그룹)’ 발족 40주년 등 의의 깊은 가절을 맞아, 5월에 각지에서 부인부총회를 활기차게 개최할 예정이다.
전 세계 어머니를 상찬하며 국경을 초월해 사랑받는 노래 중 하나가 이케다 선생님이 작사한 ‘어머니’다.
2016년 4월, 중미 파나마의 명문 파나마국립대학교에 ‘어머니’ 가사를 명판에 새긴 ‘모자(母子)상’을 설치했다.
모자상 설치를 담당한 에드가르 루이스 에르난데스 파나마국립대학교 교수에게 조각상 제작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조각상 명판에 이케다 선생님이 작사한 ‘어머니’의 가사를 새긴 ‘모자상’. 파나마국립대학교 교문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곳에 설치해 파나마국립대학교를 상징하는 기념물이 되었다.
─. ‘어머니’는 10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그 가사를 명판에 새긴 ‘모자상’을 어떠한 마음으로 설치했나.
SGI 회원인 지인이 제게 ‘어머니’ 노래를 소개했다. 이 노래에는 평화를 사랑하고 미래를 육성하는 전 세계 어머니의 행복을 바라는 이케다 박사의 마음이 응축되어 있다.
나는 특히 노래의 첫 구절을 가장 좋아한다.
‘어머니 당신은/ 얼마나 불사의한/ 풍부한 힘을/ 갖고 있으리오’
이 부분을 들으면 나도 SGI 여러분처럼 어머니가 떠오른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예술의 길을 걷고자 멕시코에 유학을 가겠다고 결심했지만 이런저런 생각으로 고민하던 나를 응원해 준 사람이 어머니였다.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은 어머니 덕분이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지금도 선명히 그때의 광경이 떠오르면서 가슴이 뭉클해진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모자상’에 전 세계 어머니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고 ‘평화의 상징’이 되도록 디자인했다.
─. 제작하는 동안 추억으로 남은 에피소드가 있나.
재료 선택과 주변도로의 포장 그리고 자재 운반 등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그러나 이번 작업에 참여한 건축가, 기술자, 교직원 그리고 미술학부 학생 등 모든 사람이 위대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기쁨에 넘쳤다.
특히 중요한 의미가 있던 것은 학생들과 함께 작업한 일이다. 학생들은 받침대를 포함해 높이 6미터의 조각상을 만드는 일을 도와주었다. 모두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일 자체가 크나큰 사회공헌’이라면서 자랑스러워했다.
이케다 박사는 청년육성에 힘을 쏟으셨다.
나는 정부가 추진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의 고문 등을 역임해 오랫동안 청년의 재능을 꽃피우는 지원활동에 참여했다. 그렇기에 SGI가 내건 이념에 깊이 공감한다.
─. SGI 회장은 파나마를 세 차례(1974년, 1981년, 1987년) 방문했다.
잘 알고 있다. 세 차례 모두 파나마국립대학교를 방문해 도서기증과 학생간담 등 교육교류도 해주셨다.
이케다 선생님에게 2000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2007년에는 파나마국립대학교에 ‘이케다다이사쿠공원’과 ‘이케다가네코정원’을 개원한 일은 우리 대학의 자랑이다.
앞으로도 SGI와 함께 대화와 문화 그리고 교육의 힘으로 평화로운 사회를 건설하고자 공헌하겠다.
전 세계 어머니를 상찬하며 국경을 초월해 사랑받는 노래 중 하나가 이케다 선생님이 작사한 ‘어머니’다.
2016년 4월, 중미 파나마의 명문 파나마국립대학교에 ‘어머니’ 가사를 명판에 새긴 ‘모자(母子)상’을 설치했다.
모자상 설치를 담당한 에드가르 루이스 에르난데스 파나마국립대학교 교수에게 조각상 제작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조각상 명판에 이케다 선생님이 작사한 ‘어머니’의 가사를 새긴 ‘모자상’. 파나마국립대학교 교문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곳에 설치해 파나마국립대학교를 상징하는 기념물이 되었다.
─. ‘어머니’는 10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그 가사를 명판에 새긴 ‘모자상’을 어떠한 마음으로 설치했나.
SGI 회원인 지인이 제게 ‘어머니’ 노래를 소개했다. 이 노래에는 평화를 사랑하고 미래를 육성하는 전 세계 어머니의 행복을 바라는 이케다 박사의 마음이 응축되어 있다.
나는 특히 노래의 첫 구절을 가장 좋아한다.
‘어머니 당신은/ 얼마나 불사의한/ 풍부한 힘을/ 갖고 있으리오’
이 부분을 들으면 나도 SGI 여러분처럼 어머니가 떠오른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예술의 길을 걷고자 멕시코에 유학을 가겠다고 결심했지만 이런저런 생각으로 고민하던 나를 응원해 준 사람이 어머니였다.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은 어머니 덕분이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지금도 선명히 그때의 광경이 떠오르면서 가슴이 뭉클해진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모자상’에 전 세계 어머니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고 ‘평화의 상징’이 되도록 디자인했다.
─. 제작하는 동안 추억으로 남은 에피소드가 있나.
재료 선택과 주변도로의 포장 그리고 자재 운반 등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그러나 이번 작업에 참여한 건축가, 기술자, 교직원 그리고 미술학부 학생 등 모든 사람이 위대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기쁨에 넘쳤다.
특히 중요한 의미가 있던 것은 학생들과 함께 작업한 일이다. 학생들은 받침대를 포함해 높이 6미터의 조각상을 만드는 일을 도와주었다. 모두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일 자체가 크나큰 사회공헌’이라면서 자랑스러워했다.
이케다 박사는 청년육성에 힘을 쏟으셨다.
나는 정부가 추진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의 고문 등을 역임해 오랫동안 청년의 재능을 꽃피우는 지원활동에 참여했다. 그렇기에 SGI가 내건 이념에 깊이 공감한다.
─. SGI 회장은 파나마를 세 차례(1974년, 1981년, 1987년) 방문했다.
잘 알고 있다. 세 차례 모두 파나마국립대학교를 방문해 도서기증과 학생간담 등 교육교류도 해주셨다.
이케다 선생님에게 2000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2007년에는 파나마국립대학교에 ‘이케다다이사쿠공원’과 ‘이케다가네코정원’을 개원한 일은 우리 대학의 자랑이다.
앞으로도 SGI와 함께 대화와 문화 그리고 교육의 힘으로 평화로운 사회를 건설하고자 공헌하겠다.
화광신문 : 18/02/02 124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