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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선생님 대담집 제1호 ‘문명·서와 동’ 쿠덴호베 칼레르기 백작과 만남 50주년 맞아
관리자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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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지성과 편찬한 대담집 80여점
【세이쿄신문】 이케다(池田) 선생님이 세계 지도자들과 문명, 종교 간 대화를 시작한 것은 50년 전인 1967년 10월 30일이다.
대화 상대는 유럽통합의 아버지 쿠덴호베 칼레르기 백작이었다. 백작은 스물여덟살에 ‘범유럽(PanEuropa)’이라는 책을 출판해 나치정권이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에서도 유럽통합이라는 꿈을 향해 계속 행동했다.
이케다 선생님과 만난 1967년은 유럽평의회와 유럽경제공동체(EEC)에 이어 유럽공동체(EC)가 탄생해 백작의 꿈이 실현된 해였다. 당시 백작은 일흔두살, 선생님은 서른아홉살이었다. 창가학회를 ‘세계 최초로 우애운동인 불교를 되살린 단체’로 평가한 백작은 일본을 방문했을 때 선생님과 회견을 희망했다.
10월 30일, 도쿄에서 학회의 전망과 서양철학, 불법(佛法)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백작은 그때의 소감을 자서전에 이렇게 썼다. “나는 순식간에 이케다라는 인물에 강하게 감명했다. 겨우 서른아홉살인 이 남자가 내뿜는 힘에 감명했다. 생명력이 넘치고 인생을 사랑하는 인물이다. 솔직하고, 우호적이며 지성이 뛰어난 인물이다.”
3년 뒤 1970년 10월, 도쿄에서 네 번을 만나 총 10시간 넘게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대담집 ‘문명·서와 동’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 책은 이케다 선생님이 해외 지성과 편찬한 대담집 제1호가 됐다.
그뒤 고르바초프 前대통령과 ‘20세기 정신의 교훈’을 발간하는 등 일류 지성과 편찬한 대담집이 약 80점에 달한다. 해외 40개 언어로 번역해 세계 각국에서 출판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영국의 역사학자 아널드 토인비 박사와 발간한 대담집 ‘21세기를 여는 대화’는 ‘인류의 교과서’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여러 나라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이탈리아 루이스귀도카를리대학교 스피나 교수는 “이케다 선생님의 대화는 상대와 많은 차이점 속에 숨은 공통점을 빠르고 명확하게 꿰뚫어 보는 힘이 있다. 그래서 선생님의 대담집은 인류 보편의 가치를 만들어 내 다양한 독자의 마음을 끌어당긴다”고 말했다.
인류의 과제를 해결하고자 영지(英智)를 결집한 이케다 선생님 대담집은 세계를 평화로 이끄는 빛이 될 것이다.
주요 대담집
발행년도 대담자 대담집
1972년 쿠덴호베 칼레르기 문명·서와 동
1975년 아널드 J. 토인비 21세기를 여는 대화
1976년 앙드레 말로 인간혁명과 인간의 조건
1981년 르네 위그 어둠은 새벽을 찾아서
1984년 아우렐리오 페체이 21세기에의 경종
1987년 헨리 A. 키신저 ‘평화’와 ‘인생’과 ‘철학’을 말한다
1990년 라이너스 폴링 평생을 통한 평화의 추구
1994년 아나톨리 A. 로구노프 과학과 종교
1995년 아우스트레제실로 드 아타이드 21세기의 인권을 말한다
1996년 미하일 S. 고르바초프 20세기 정신의 교훈
1997년 파트리시오 아일윈 태평양에 떠오르는 아침 해
2002년 빅토르 A. 사도브니치 새로운 인류를 새로운 세계를
2002년 조문부 희망의 세기를 향한 도전
2005년 베드 P. 난다 인도의 정신
2005년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인간주의의 위대한 세기를
2006년 엘리스 볼딩 ‘평화의 문화’가 빛나는 세기로!
2006년 조지프 로트블랫 지구평화를 위한 탐구
2009년 아돌포 페레스 에스키벨 인권의 세기를 향한 메시지
2010년 압두라만 와힛 평화의 철학 관용의 지혜
2011년 안와룰 초두리 새로운 지구사회의 창조를 위해
2016년 케빈 클레멘츠 평화의 세기를 향한 민중의 도전
2017년 왕멍 미래에 전하는 인생철학
대화 상대는 유럽통합의 아버지 쿠덴호베 칼레르기 백작이었다. 백작은 스물여덟살에 ‘범유럽(PanEuropa)’이라는 책을 출판해 나치정권이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에서도 유럽통합이라는 꿈을 향해 계속 행동했다.
이케다 선생님과 만난 1967년은 유럽평의회와 유럽경제공동체(EEC)에 이어 유럽공동체(EC)가 탄생해 백작의 꿈이 실현된 해였다. 당시 백작은 일흔두살, 선생님은 서른아홉살이었다. 창가학회를 ‘세계 최초로 우애운동인 불교를 되살린 단체’로 평가한 백작은 일본을 방문했을 때 선생님과 회견을 희망했다.
10월 30일, 도쿄에서 학회의 전망과 서양철학, 불법(佛法)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백작은 그때의 소감을 자서전에 이렇게 썼다. “나는 순식간에 이케다라는 인물에 강하게 감명했다. 겨우 서른아홉살인 이 남자가 내뿜는 힘에 감명했다. 생명력이 넘치고 인생을 사랑하는 인물이다. 솔직하고, 우호적이며 지성이 뛰어난 인물이다.”
3년 뒤 1970년 10월, 도쿄에서 네 번을 만나 총 10시간 넘게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대담집 ‘문명·서와 동’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 책은 이케다 선생님이 해외 지성과 편찬한 대담집 제1호가 됐다.
그뒤 고르바초프 前대통령과 ‘20세기 정신의 교훈’을 발간하는 등 일류 지성과 편찬한 대담집이 약 80점에 달한다. 해외 40개 언어로 번역해 세계 각국에서 출판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영국의 역사학자 아널드 토인비 박사와 발간한 대담집 ‘21세기를 여는 대화’는 ‘인류의 교과서’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여러 나라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이탈리아 루이스귀도카를리대학교 스피나 교수는 “이케다 선생님의 대화는 상대와 많은 차이점 속에 숨은 공통점을 빠르고 명확하게 꿰뚫어 보는 힘이 있다. 그래서 선생님의 대담집은 인류 보편의 가치를 만들어 내 다양한 독자의 마음을 끌어당긴다”고 말했다.
인류의 과제를 해결하고자 영지(英智)를 결집한 이케다 선생님 대담집은 세계를 평화로 이끄는 빛이 될 것이다.
주요 대담집
발행년도 대담자 대담집
1972년 쿠덴호베 칼레르기 문명·서와 동
1975년 아널드 J. 토인비 21세기를 여는 대화
1976년 앙드레 말로 인간혁명과 인간의 조건
1981년 르네 위그 어둠은 새벽을 찾아서
1984년 아우렐리오 페체이 21세기에의 경종
1987년 헨리 A. 키신저 ‘평화’와 ‘인생’과 ‘철학’을 말한다
1990년 라이너스 폴링 평생을 통한 평화의 추구
1994년 아나톨리 A. 로구노프 과학과 종교
1995년 아우스트레제실로 드 아타이드 21세기의 인권을 말한다
1996년 미하일 S. 고르바초프 20세기 정신의 교훈
1997년 파트리시오 아일윈 태평양에 떠오르는 아침 해
2002년 빅토르 A. 사도브니치 새로운 인류를 새로운 세계를
2002년 조문부 희망의 세기를 향한 도전
2005년 베드 P. 난다 인도의 정신
2005년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인간주의의 위대한 세기를
2006년 엘리스 볼딩 ‘평화의 문화’가 빛나는 세기로!
2006년 조지프 로트블랫 지구평화를 위한 탐구
2009년 아돌포 페레스 에스키벨 인권의 세기를 향한 메시지
2010년 압두라만 와힛 평화의 철학 관용의 지혜
2011년 안와룰 초두리 새로운 지구사회의 창조를 위해
2016년 케빈 클레멘츠 평화의 세기를 향한 민중의 도전
2017년 왕멍 미래에 전하는 인생철학
화광신문 : 17/11/17 123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