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설립 11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시카고에 있는 드폴대학교 교육학부가 이듬해 1월부터 2년제 석사과정으로 ‘세계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가치창조교육’ 온라인 코스를 개설한다.

마키구치 쓰네사부로 선생님과 도다 조세이 선생님 그리고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의 교육이념과 실천을 연구해 세계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창가교육의 가치를 탐구하고 응용하는 석사과정이다.

지구규모의 과제가 산적하고 더욱 복잡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차이를 뛰어넘어 연대를 맺고 인류를 위해 공헌하는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일은 더욱 중요해졌다. 여기에 미국 최대 가톨릭사립대학교인 드폴대학교와 창가교육이 힘써야 할 공통된 사명이 있다.

드폴대학교는 2010년에 마키구치 선생님과 이케다 선생님의 교육이념과 실천을 배우는 코스를 개설했다. 2014년에는 대학 부속기관으로 ‘이케다 다이사쿠 교육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창가교육을 계속 탐구했다. 박사과정으로 창가교육을 연구하는 학생도 많다. ‘세계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가치창조교육’ 코스는 이러한 학생과 연구원들의 요청으로 개설했다.

삼대 회장의 교육이념과 실천을 배우고 그 외에도 ‘가치창조교육의 이론적 기초’ ‘세계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 ‘대화와 교육’ ‘가치를 창조하는 교육의 실천적 응용’ 등 다양한 수업을 마련했다.

드폴대학교는 지난해 12월, 세계평화 구축과 인류연대를 향해 공헌한 공적을 기려 이케다 선생님에게 ‘명예인문학박사’ 칭호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