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쿄신문】 이케다 선생님이 가네코 여사와 함께 지난 10일 오전, 도쿄 하치오지시에 있는 마키구치기념회관을 방문해 ‘마키구치강당’에서 엄숙히 근행창제했다. 이달 24일 개관 25주년을 맞는 마키구치기념회관은 군부권력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옥중투쟁을 관철하다 순교하신 초대 회장 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 선생님을 영원히 현창하고자 1993년에 지은 건물이다.

이케다 선생님 부부는 선사(先師)의 유덕(遺德)을 기리는 한편 창가의 ‘입정안국’의 혼을 가슴에 품고 분투하는 일본과 전 세계 동지의 승리와 건강, 안온을 깊이 기원했다.

이에 앞서 도쿄 후지미술관 창립자인 이케다 선생님은 후지미술관을 방문해 호평 속에 개최 중인 해외 문화교류 특별전 ‘머나먼 르네상스덴쇼유럽소년사절단이 찾아간 이탈리아’를 진지하게 감상했다. 그리고 오시다 후지미술관 이사장, 고키타 관장과 인사를 나누고 이 전시의 성공을 진심으로 염원했다.

그뒤 이케다 선생님 부부는 소카대학교 캠퍼스를 둘러보고 제47회 ‘창대제’와 제33회 ‘백조제’의 뒷정리에 땀을 흘리는 유학생을 비롯해 소카대생과 소카여자단기대생을 격려하면서 ‘창대제와 백조제의 대성공을 축하합니다!’ 하고 진심을 담아 전언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