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일본국회의원연맹·론드리나市, 이케다 선생님 현창

아르헨티나 티에라델푸에고州, 이케다 선생님 ‘걸출한 인물’ 칭호





브라질 여러 단체에서 이케다 선생님이 평화, 문화, 교육에 기여한 공헌을 기려 현창했다. 지난달 17일, 소카대학교에서 브라질 니시모리 연방하원의원(왼쪽 다섯째)이 바바 총장에게 ‘현창장’을 건넸다. 론드리나시 벨리나티 시장(왼쪽 여섯째)과 다카하시(왼쪽 일곱째) 시의회 의장도 각각 현창장을 수여했다.



【도쿄】 브라질연방하원의회 브라질일본국회의원연맹을 비롯해 파라나주 론드리나시와 시의회가 각각지난달 17일, 소카(創價)대학교에서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이 평화, 문화, 교육에 기여한 공헌을 기려 현창했다.

이날 니시모리 연방하원의원과 벨리나티 시장 그리고 다카하시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니시모리 의원은 소카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브라질 학생들에게 “소카대학교에서 철저히 공부해 브라질 나아가 세계를 무대로 평화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기 바란다” 하고 말했다. 브라질일본국회의원연맹은 지금까지 이케다 선생님에게 ‘현창패’(2010년)와 ‘현창장’(2014년)을 수여했다.

파라나주는 초대 회장 마키구치 쓰네사부로 선생님의 창가교육학설을 바탕으로 한 ‘마키구치교육프로젝트’를 전개해 인간주의 사상이 널리 퍼졌다. 론드리나시는 창가의 철학에 깊이 공감해 ‘이케다다이사쿠박사환경공원’과 ‘이케다가네코부부환경광장’을 설치하는 등 이케다 선생님 부부를 명예시민으로 맞이했다.

니시모리 의원은 소카대학교와 민음을 방문해 거듭 교류했다. 그러면서 이케다 선생님의 평화· 문화·교육 사상과 행동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

“이케다 선생님은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발신하셨다. 선생님의 리더십으로 우리 시의 많은 시민이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고 말했다.

니시모리 의원과 벨리나티 시장 그리고 다카하시 시의회 의장이 각각 바바 소카대학교 총장에게 현창장을 건넸다.



【우수아이아】 남미 아르헨티나에 있는 티에라델푸에고주가 지난 3월 22일, 세계평화를 위해 끊임 없이 공헌한 이케다 선생님의 공적을 기려 ‘걸출한 인물’ 칭호를 수여했다. 수여식은 우수아이아시에 있는 해양박물관에서 개최해, 로사나 베르토네 주지사와 베로니카 페랄타 주종무국장을 비롯한 주 관계자와 아르헨티나SGI 벗이 참석했다.

티에라델푸에고주는 남극으로 가는 관문인 세계 최남단 도시 우수아이아시와 에고섬을 비롯한 크고 작은 섬들로 구성된 경승지다. 이곳에서 SGI 벗들은 이케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늘 좋은 시민이 되어라’는 지침을 가슴에 품고 환경문제에 관한 토론과 평화전시 등을 열어 공생철학을 넓혔다. 이런 노력으로 2010년에는 티에라델푸에고주가 이케다 선생님 부부에게 ‘특별현창장’을, 우수아이아시가 이케다 선생님에게 ‘최고빈객’ 칭호를 수여했다.

베르토네 주지사는 “사회에 공헌하는 SGI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라 확신한다” “SGI 여러분 그리고 이케다 SGI 회장과 함께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페랄타 주종무국장은 “평생 동안 평화로운 미래를 탐구하신 이케다 SGI 회장을 현창한 일보다 영광스러운 일은 없다”고 말했다.

수여식 장소인 해양박물관에서는 SGI와 티에라델푸에고주가 불교와 법화경 관련 전시를 공동개최해, 살바도르대학교 카를로스 마누엘 루아 동양학부 학부장이 강연했다.

 

화광신문 : 17/05/19 121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