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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와 문명 간 대화 세계회의

  • 박소연

  • 2007-11-26

  • 5,971


종교와 문명 간 대화 세계회의
SGI가 불교계 대표로 참석 96개국 식자와 토의

【마케도니아】유럽 마케도니아가 주최하는 ‘종교와 문명 간 대화 세계회의’가 지난 10월26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마케도니아 옛 도읍 오흐리드 시내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96개국에서 3백명이 넘는 식자가 참석. 불교계를 대표해 다카하시 유럽의장, 지바 유럽부의장 등 SGI 대표단이 참석했다.

개회에 앞서 25일 환영식에서는 주최자인 니콜라 그루에프스키 총리, 同회의 종합사회를 맡은 안토니오 밀로소스키 외무대사와 SGI 대표단이 간담했다.

첫날 개회식에는 마케도니아 각료와 유네스코, 유럽연합 대표, 세계 각 종교 지도자 등이 참석. 그루에프스키 총리가 기조강연을 했으며, 이튿날은 분과회(分科會)를 개최했다.

이케다(池田) SGI 회장은 메시지를 보내, ‘열린 종교’가 영지(英知)를 결집해, 세계에 직면한 분쟁과 환경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본 회의에서 지구 규모의 연대를 확대하기를 기대했다.

또 만조쿠 요시에 동양철학연구소 유럽센터 연구원이 ‘불교에서 본 평화관에 대한 일고찰’이라는 제목으로 연구보고를 했다.

마지막 날에는 ‘세계회의선언’을 채택하고, 다음 2010년의 세계회의・조직위원회를 발족했다.



() | 화광신문 : 07/11/23 75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