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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국회의사당서 ‘반핵심포지엄’
박소연
200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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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국회의사당서 ‘반핵심포지엄’
덴마크SGI・덴마크 퍼그워시회의 공동 주최
【덴마크】덴마크SGI와 덴마크 퍼그워시회의가 지난 9월 27일 수도 코펜하겐에 있는 크리스티안스보르성의 국회의사당 내에서 ‘반핵(反核)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는 예르겐 에스트루프 덴마크유엔협회 의장, 우라소비치 러시아공사 참사관을 비롯한 각국의 주덴마크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 그리고 많은 평화단체 대표 등 약 1백50명이 참가했다.
이날 이케다(池田) SGI 회장은 기념 메시지에서 은사 도다(戶田) 제2대 회장이 50년 전에 ‘핵무기는 절대악’이라고 규탄하고 ‘원수폭금지선언’을 발표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 심포지엄이 인류가 파괴의 길로 가는 것을 막고 ‘세계의 어둠을 없애는 큰 빛’을 비추는 회의가 되길 염원했다. 그리고 모겐스 뤼케토프트 덴마크 前외무부장관이 유럽의 핵 개발, 보유, 대비 현황을 보고했다.
한편 데이비드 크리거 미국 핵시대평화재단 소장은 핵무기 전폐를 목표로 국가에서는 초당파적으로, 또 세계에서는 국가를 초월해 영지를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 핵 없는 세계를 지향해 시민이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화광신문 : 07/11/16 75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