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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케다 선생님과 환경학자 바이츠제커 박사의 대담집 ‘지구혁명을 향한 도전’ 이탈리아어판 발간

  • 관리자

  •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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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이탈리아어판 대담집



이케다 선생님과 세계적인 환경학자인 에른스트 폰 바이츠제커 박사의 대담집 ‘지구혁명을 향한 도전인간과 환경을 말한다’ 이탈리아어판을 발간했다.

일본어판과 영어판 그리고 독일어판에 이어 4번째 언어 발간이다.

바이츠제커 박사는 카셀대학교 총장과 유엔 과학기술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세계 규모의 지식인집단인 ‘로마클럽’의 공동 회장을 맡고 있다. 바이츠제커 박사와 이케다 선생님은 2010년 3월에 처음 만났다. 그 뒤로 편지를 주고 받으며 거듭 대화를 나누었고 지난 2014년 일본어판 대담집을 발간했다.

대담집에서는 소비에 따른 풍요로움을 좇는 현대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진정한 풍요로움과 행복에 관한 가치관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츠제커 박사가 자원을 낭비하는 사회에서 저탄소, 순환형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하자 이케다 선생님은 ‘탐욕’을 넘어 남을 위해 힘쓰는 속에 ‘자타 함께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불법의 지견을 소개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종교의 중요성에 착안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사가 “인간이 종교성에서 멀어진다는 것은 절약이나 충족이라는 가치관을 버리는 일이다” 하고 말하자 이케다 선생님은 “절약과 충족이라는 가치관을 사회에 더욱 정착시키려면 종교가 충분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대담집은 ‘지속 가능한 지구사회’를 구축하는 데 시사하는 바가 크며 세계에 반향을 넓히고 있다.






화광신문 : 17/03/31 120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