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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문화과학협회 등 7단체, 제6회 시인 모임
관리자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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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선생님의 인간찬가에 공명하는 12명 자작시 선보여
아랍어와 영어 등 6개 언어로 평화를 노래
【두바이】 두바이문화과학협회 등 단체 7곳이 지난달 4일과 5일, 아랍 두바이에서 ‘시인 모임’을 개최했다.
이 모임은 ‘시심(詩心)은 인간성을 잇는다’는 주제로 이케다 선생님이 쓰신 인간찬가의 시에 공명하는 시인이나 지성인, 학생들이 모여 자작시를 발표하는 모임이다. 이케다 선생님이 중동을 처음 방문한 지 50주년이 되는 2012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날 이제까지 가장 많은 1250명이 모여 이케다 선생님의 시집 등 번역에 힘쓴 가넴 박사와 주나이비 작가를 비롯해 각국, 각지에서 시인 12명이 영어와 아랍어 그리고 스와힐리어 등 6개 언어로 세계평화에 대한 염원과 인간애 등을 노래한 시를 읊었다. 또 200명이 넘는 응모자 중에서 선발한 학생 대표 32명이 청춘의 열정이 넘치는 작품을 발표해 큰 감동이 퍼졌다.
그리고 이케다 선생님의 시 ‘지는 벚꽃’ ‘여행자’ ‘5월의 바다’ 등을 일본어와 영어로 낭독했다.
이날 참석한 차브라 시인은 ‘이케다 선생님의 시심은 세계 구석구석까지 지혜의 빛을 영원히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케냐 나이로비대학교 언어학부장인 헬리아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참석했다. 언어의 벽을 넘어 모든 참석자가 시심으로 이어진 가족 같은 일체감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화광신문 : 17/03/10 120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