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중국 쑤저우대학교 ‘이케다 다이사쿠 중일우호사상연구회’ 출범
관리자
2017-02-27
6,058
뤄쓰진 원장 ‘선구자의 철학을 배워 넓혀야 한다’

중국 장쑤성에 있는 쑤저우대학교 징원서원에 ‘이케다 다이사쿠 중일우호사상연구회’를 출범, 많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했다.
【장쑤성】 중국 장쑤성에 있는 쑤저우대학교가 징원서원에 ‘이케다 다이사쿠 중일우호사상연구회를 출범했다.
창립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쑤저우대학교는국가중점대학으로 지정받은 중국 최고의 종합대학이다.
2001년에는 중국 학술계에 끼친 영향과 동서문명의 교류 촉진에 공헌한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공적을 기려 ‘명예교수’ 칭호를 수여했다.
징원서원은 홍콩의 자선사업가인 주징원 씨의 이념을 실천하는 기숙학교로 훌륭한 인재를 배출한다.
뤄쓰진 징원서원 원장은 일찍이 이케다 선생님의 평화운동에 깊은 공감을 보냈다. 그리고 이케다 선생님이 실천한 조화와 공생의 철학을 비롯해 저우언라이 전 총리 등 선인들이 쌓아 온 중일우호의 역사를,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에게 계승하겠다는 강한 염원이 연구회 설립으로 결실을 맺었다.
지난달 4일에 개최한 출범식에서는 뤄쓰진 원장이 인사하고 이케다 선생님이 발표한 ‘중일국교정상화제언’(1968년) 내용을 언급하면서 “이케다 선생님은 중일우호의 심부름꾼이자 국교정상화가 이루어지기 전부터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여행을 출발한 선구자”라고 소개했다.
또 역대 지도자들과 맺은 우정의 교류를 말하고 “우리는 이케다 선생님이 외친 중일우호 사상을 민간 차원에서 더욱 넓혀야 한다” 하고 강조했다.
그리고 출범식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복잡해지는 시대에서 조화와 공생 철학을 기르려면 이케다 선생님이 영국 역사가 토인비 박사를 비롯해 여러 지성들과 나눈 대담집을 깊이 이해하면서 읽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곳에 ‘이케다 다이사쿠 문고’도 설치했다.
() | 화광신문 : 17/02/24 1200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