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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완SGI, ‘1·26’ 기념 청년음악회

  • 관리자

  •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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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베이】 타이완SGI가 다양한 문화, 예술운동을 펼쳐 공감의 연대를 넓히고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신베이시에 있는 타이완예술대학교에서 1·26 ‘SGI의 날’과 1·27 ‘사제원점의 날’을 기념해 타이완SGI 청년음악회를 열었다.

이케다 선생님은 메시지를 보내 생명존엄의 불교사상을 바탕으로 한 평화·문화·교육 운동의 주역인 청년에게 진심으로 기대를 보냈다.

음악회에서는 소카승리관현악단과 천사고적대 등 타이완SGI 청년부로 구성된 문화그룹 일곱팀이 출연해 생동감 넘치는 연주와 화려한 춤을 선보였다.

그리고 전국에서 모인 청년부 230명이 베토벤의 ‘환희의 노래’를 합창했다.

더불어 지난해 타이완SGI가 각현과 공동개최한 ‘궈쉐후회고전’도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전시에서는 타이완 미술운동의 선구자로 유명한 화가 궈쉐후 씨의 작품을 전시했다.

이 전시를 공동개최한 이란현(지난해 9월)과 화롄현(지난해 10월), 타이둥현(지난해 12월)은 이케다 선생님과 타이완SGI가 문화, 예술 진흥에 공헌한 공적을 높이 평가해 개막식에 맞추어 ‘감사장’을 수여했다.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궈쉐후 화백의 아들 궈쑹녠 씨는 “타이완 미술 발전에 기여한 SGI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타이완 최초 지부인 ‘타이베이 지부’를 결성(1962년 8월 31일)한 지 올해로 55주년을 맞았다.

지부를 결성했을 때, 타이완은 계엄령이 내려져 언론과 집회의 자유는 제한되고 종교활동도 자유롭게 하기 힘들었다.

그런 상황속에서 이케다 선생님은 이듬해 1963년 1월 27일, 타이베이쑹산공항에서 초창기 멤버들과 잊을 수 없는 만남을 새겼다. 타이완SGI는 이날을 ‘타이완SGI 사제 원점의 날’로 정했다.

타이완SGI의 벗은 ‘진정한 승부는 30년, 40년 뒤다.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봄이 된다’는 스승의 격려를 가슴 깊이 새겨, 평화·문화·교육 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 | 화광신문 : 17/02/24 1200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