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민사회네트워크 ‘HRE 2020’

‘인권교육·학습NGO 작업반’ 공동 추진



오는 3월, 제네바 유엔유럽본부에서 개최

인권문화를 육성하는 활동의 일환





【일본】 SGI가 인권교육을 위한 새로운 전시 ‘변혁의 한 걸음인권교육의 힘(가칭)’을 제작하고 있다. 이 전시는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사무소의 협력을 받아 국제적인 시민사회 네트워크인 ‘HRE 2020’과 ‘인권교육·학습NGO 작업반’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엔이 인권교육의 국제적 기준을 처음으로 정한 ‘인권교육 및 연수에 관한 유엔선언’을 채택한 지 5주년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

올해 3월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열리는 제34회 유엔인권이사회 기간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케다 선생님은 지난해 ‘1·26’ 기념제언에서 “시민사회도 난민문제 등의 인도적 과제를 해결하려면 연대해서 대응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기에 SGI에서는 ‘모든 사람의 존엄을 소중히 여기는 세계’를 지향하는 관점에서 특히 인권교육을 추진하는 데 힘을 쏟으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제언을 반영한 이번 전시는 인권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가치관과 태도를 환기하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패널은 인권교육의 필요성과 실제 변혁 사례를 소개하고 이 전시를 관람한 사람들이 ‘지금 있는 장소’에서 행동하자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