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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와 불법 그리고 인생을 말한다’ 영문판 발간

  • 관리자

  •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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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선생님-재즈의 거장 허비 행콕, 웨인 쇼터의 대담집



【뉴욕】 미국 월드트리뷴이 이케다 선생님과 세계 최고 재즈 음악가 허비 행콕, 웨인 쇼터의 대담집 ‘재즈와 불법 그리고 인생을 말한다’ 영문판을 발간했다. 영문판 제목은 ‘한계를 넘어-재즈와 불법 그리고 환희 넘치는 인생의 즉흥’이다.

허비 행콕은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서 음악계 최고 영예인 그래미상을 14번이나 수상했다. 2008년에는 43년 만에 재즈로 ‘최우수앨범상’도 차지했다. 재즈역사에 이름을 새긴 색소폰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웨인 쇼터는 지금까지 그래미상을 10번 수상했다. 83세가 된 지금도 세계의 퓨전재즈계를 이끌고 있다. 미국SGI 멤버인 두 사람은 SGI 예술부장으로서 희망의 음률을 세계에 알렸다.

1974년 이후 이케다 선생님과 만남을 거듭하고 2010년 9월에는 ‘혼의 인간찬가재즈와 불법 그리고 인생을 말한다’를 주제로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대담했다. 2013년에 그 내용을 일본에서 대담집으로 발간했다. 이 책에서는 재즈와 만남부터 인재육성의 핵심 그리고 핵무기 없는 세계, 환경문제 등 여러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현대음악의 역할에 관해 이케다 선생님은 “강하고 진취적인 삶의 자세로 사람들을 이끄는 ‘묘음(妙音)’의 음성을 더욱 높혀야 할 때가 아닐까요” 하고 내다보았다. 또 쇼터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모든 과제에 도전해서 자신이 지닌 생명의 경향성이나 부정적인 측면에 정면으로 맞서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도록 격려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콕은 “불투명하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대를 꿋꿋이 살아가고 승리하려면 사자왕(師子王)과 같은 용기가 필요하다. 이케다 선생님은 우리에게 몸소 온 힘을 다하는 모습과 행동으로 그 완벽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하고 말했다.






화광신문 : 17/02/10 119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