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도다기념국제평화연구소가 이스턴메노나이트대학교 ‘정의와 평화구축 센터’, 비정부기구(NGO) ‘평화구축을 위한 동맹’과 공동주최로 지난달 5~6일, 미국 버지니아주 해리슨버그에 있는 이스턴메노나이트대학교에서 연구회의를 열었다.

이번 연구회의는 ‘폭력적 과격주의의 생태학적 시스템 분석증오적대(憎惡敵對)에서 인간의 안전보장 확립을 향해’를 주제로 열었다.





도다기념국제평화연구소가 이스턴메노나이트대학교 ‘정의와 평화구축 센터’, 비정부기구(NGO) ‘평화구축을 위한 동맹’과 공동주최로 지난달 5~6일, 미국 버지니아주 해리슨버그에 있는 이스턴메노나이트대학교에서 연구회의를 열어, 테러 연구가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리사 샤크 도다연구소 선임연구원(이스턴메노나이트대학교 ‘정의와 평화구축 센터’ 연구교수)이 추진한 연구프로그램 ‘폭력적 과격주의에 대한 평화구축 접근’의 하나로 실시했다.

또 테러 등 폭력적 과격주의에 대한 대처를 연구하는 전문 연구자와 미국 국무부 해외안전대책협의회 등 정치 관계자 그리고 NGO와 워싱턴에 있는 정책적 싱크탱크 컨설턴트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처벌이 폭력을 막는 수단’이라는 기존의 전제를 재검토하면서 세계 각지의 사례를 들어 폭력적 과격주의를 낳는 근본 원인 분석과 지역이 주도하는 평화구축을 위한 접근의 효과를 고찰했다. 예를 들면 언론과 정치 차원의 분석 대부분은 개인이나 집단에 끼치는 공포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폭력적 과격주의를 조장하거나 경감시키는 요인이라는 관점은 빠져 있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정치와 경제, 종교 등 폭넓은 차원에서 분석해야 평화 구축을 위한 단계적인 접근이 명확해지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논했다.

논의를 마친 뒤, 참석자들이 과제발표를 했다.

이중에서 미국 국무부 해외안전대책협의회 스톤 콘로이 중앙·남아시아프로그램 담당자가 민간기관과 정보교환 등을 하면서 폭력적 과격주의에 대응하고 있다는 것을 소개하고 공무원과 민간인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