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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카대학교 베이징사무소 개설 10주년 기념강연

  • 관리자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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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학교서 열어 많은 내빈이 참석 이케다 SGI 회장 메시지 ‘교육의 창조적 혁신을 함께 일으키자’



【베이징】 중국 베이징에 있는 소카(創價)대학교 베이징사무소가 개설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26일, 베이징대학교 도서관에서 기념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베이징대학교 리옌쑹 부총장과 중일우호협회 왕슈윈 부회장, 중국 국제교류협회 리둥핑 이사를 비롯해 중국에서 유학하는 소카대생 약 100명이 참석했다.

소카대학교 창립자 이케다 SGI 회장은 메시지를 보내 ‘교육의 창조적 혁신을 함께 일으키자’고 말했다. 또 청융화 주일중국대사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간다쓰 소장의 사회로 시작한 강연회에서는 소카대학교 다시로 이사장이 사무소를 위해 노고하는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두 나라의 우호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인재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빈을 대표해 베이징대학교 리옌쑹 부총장이 “SGI 회장은 1968년에 발표한 국교정상화 제언을 시작해 변함 없이 중일우호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하고 말했다. 그리고 “‘이케다 다이사쿠 연구회’도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베이징사무소와 연구회가 힘을 모아 두 나라의 미래를 빛내는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케다 다이사쿠 연구회 쑹청유 회장이 SGI 회장과 베이징대학교의 교류를 주제로 강연했다. 쑹 회장은 SGI 회장이 추진하는 교육·평화 사업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서로를 존중하고 신의를 중요하게 여기는 SGI 회장의 정신을 배우고 민간교류를 더욱 넓히는 일이 중일우호를 발전시키는 열쇠라고 말했다.

그리고 베이징사범대학교 가오이민 교수가 “세계시민교육 이론은 동양의 전통사상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했다.

가오이민 교수는 민족주의에 치우치지 않는 ‘세계시민의식’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동양의 전통사상은 세계시민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동양철학에 조예가 깊은 SGI 회장의 사상을 더욱 탐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을 들은 중국과 일본 두 나라의 교육자와 학생들은 교육의 힘으로 우호의 ‘금의 다리’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결의했다.






화광신문 : 16/10/28 118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