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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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자연과의 대화…사진전’
박소연
200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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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자연과의 대화…사진전’
“사진에서 새로운 힘이!”
【키르기스스탄】중앙 아시아 키르기스스탄공화국 국립미술관(수도 비슈케크)에서 지난달 5일(현지시간), 이케다(池田) SGI 회장이 촬영한 ‘자연과의 대화’ 사진전을 개막했다.(주최 공화국의회 교육학술위원회, 문화정보부, SGI)
키르기스스탄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 전시는 해외 39개국 1백17번 째 도시다.
개막식에는 키르기스스탄에 주재하는 베네룩스 3국 특명전권대사이자 국민작가인 아이트마토프 씨를 비롯해 무르즈브라이모프 공화국의회 교육학술위원장, 라에프 문화정보부 장관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무르즈브라이모프 위원장은 “인생에서 이케다 SGI 회장과 같이 훌륭하고 매력적인 분을 만나 이렇게 SGI 회장의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케다 SGI 회장은 키르기스스탄 명문 오시국립대학교와 동양언어문화대학교의 ‘명예교수’다. 3년 전 오시국립대학교 총장으로서 칭호를 수여하고자 일본을 방문한 무르즈브라이모프 위원장은 당시 키르기스스탄에서의 사진전 개최를 요청했다.
개막식에서 SGI 대표단 요시사토 단장은 “키르기스스탄과 일본 교류에 진력한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국명(國名)에 ‘패하지 않는 나라’라는 의의를 지닌 키르기스스탄의 ‘용기’와 ‘지혜’를 배우며 ‘평화의 대도(大道)’를 더욱 용감하게 개척하고자 합니다”라는 SGI 회장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국민작가 아이트마토프 씨가 SGI 회장과 나눈 우정을 그리워하며 “이케다 선생님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분이십니다”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이케다 선생님의 정신을 느끼기 바랍니다. 이 정신을 배움으로써 새로운 힘이 솟아나고 애정이 생기며 마음을, 생명을, 인간주의를 깊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전은 내빈뿐만 아니라 지역에 있는 각 학교에서도 과외 수업으로 수많은 학생이 관람했다.
() | 화광신문 : 07/11/02 75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