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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 베르겐서 핵무기 폐기를 향한 심포지엄 열려

  • 관리자

  •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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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 회장 메시지 ‘지구적 공동작업으로 핵시대의 종지부를 찍자’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展 동시개최



【베르겐】 SGI가 노르웨이평화협회 등 여러 단체와 협력해 지난 9월 5일,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심포지엄 ‘핵무기 폐기를 향해-노르웨이와 일본의 평화운동과 그 역할’을 열었다.

심포지엄에는 호르달란주 마리안느 사라 의원과 유켄 뮈클레부스트 의원, 오스나 하겐 의원을 비롯해 NGO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SGI가 노르웨이평화협회와 비정부기구(NGO) 핵무기노(NO), 핵무기폐기국제캠페인(ICAN)과 협력해 지난달 5일,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심포지엄 ‘핵무기 폐기를 향해서-노르웨이와 일본의 평화운동과 그 역할’을 열었다. 이날 노르웨이평화협회 하란 회장(맨 왼쪽)의 진행으로 핵무기 없는 세계 실현을 위해 지역의 의원과 NGO 그리고 SGI 대표가 활발하게 토론했다.



이케다(池田) SGI 회장은 메시지를 보내 ‘지구적 공동작업으로 핵시대에 종지부를 찍자’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비정부기구(NGO) ‘핵무기노(NO)’의 필드 아슈필드 사무국장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노르웨이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강대국의 ‘핵우산’ 아래에 있음을 지적했다. 그리고 정부가 아니라 시민사회가 핵무기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노르웨이 핵무기폐기국제캠페인(ICAN) 안나 사무국장은 핵무기의 비인도성을 말하고 핵을 보유하지 않은 나라가 주체가 되어 논의를 진행하자고 말했다.

가와이 SGI 평화인권부장은 핵무기 폐기를 향한 도전은 모든 국가와 시민 사회의 지구적인 공동작업이고, SGI는 윤리적·도의적 논의 측면에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뒤 사회자와 발표자를 비롯해 주의원 세명이 ‘시민사회는 어떻게 연계해야 하는가’ ‘노르웨이와 일본 평화운동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심포지엄이 끝난 뒤, 노르웨이평화협회 프레드릭 헬달 사무국장이 “SGI 같은 국제적 단체 그리고 지역의 여러 단체가 협력해 핵무기 폐기를 향한 논의를 심화시킨 점에 이번 심포지엄의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국경을 초월해 평화 창출을 향한 큰 흐름을 만들고 싶다” 하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용기와 희망의 선택’전을 열었다.

전시 개막식에서 데라사키 SGI 평화운동총국장이 평화로운 지구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시민이 단결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화광신문 : 16/10/14 118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