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일, 싱가포르국립경기장에서 개최한 싱가포르 건국 51주년 축하행사에서 싱가포르SGI 여자부원 420명이 ‘우리 고향 우리 친구-함께 밝은 내일을 위해서 희망과 꿈을 쌓자’를 주제로 무대를 선보였다.



【싱가포르】 지난달 9일, 칼랑에 있는 싱가포르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 건국 51주년 축하행사에 싱가포르 정부의 요청으로 싱가포르SGI 멤버 420명이 출연했다.

이날 토니 탄 싱가포르 대통령과 리셴룽 총리를 비롯해 시민 5만 5000명이 참석했다.

싱가포르SGI 벗은 이케다 SGI 회장의 ‘좋은 시민이 되어라’는 지침대로 지역발전과 사회공헌에 꾸준히 힘썼다. 서른한번째 출연한 이번 행사에서는 여자부원 420명이 특별지원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우리 고향 우리 친구-함께 밝은 내일을 위해서 희망과 꿈을 쌓자’를 주제로 다양한 의상을 갈아입으며 특별지원학교 학생들이 그린 ‘무지개’ ‘국기’ 등의 그림에 몸으로 글자를 만들어 표현했다.

마지막은 관중과 함께 수화를 하면서 싱가포르의 애창곡을 합창했다.

루진하오 여자부장은 “모든 출연자가 진지하게 기원하고 도전해 여자부 결성 65주년의 가절을 최고의 무대로 장식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하는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케네스 랴옹 실행위원장은 “싱가포르SGI 여러분의 무대에서 ‘헌신’과 ‘규율’ ‘열정’의 마음이 전해져 깊은 감명을 받았다. 싱가포르는 경제적, 기술적 진보를 지향한다. 뿐만 아니라 ‘공생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이념을 멋진 모습으로 표현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