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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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파라과이·노르웨이서 ‘핵무기 폐기전시’
관리자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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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SGI가 지난 7월 2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에서 ‘핵무기 폐기를 향한 도전’전을 열었다. 개막식에서는 세르지오 두아르테 前유엔군축담당 고위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민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했다.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SGI가 지난 7월 2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에서 ‘핵무기 폐기를 향한 도전’전을 열었다. 브라질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2007년 9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이후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엔유럽본부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개막식에서는 세르지오 두아르테 前유엔군축담당 고위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민이 참석했다.
두아르테 前유엔군축담당 고위대표는 ‘SGI의 연대는 신념과 국경을 초월해 인류사회를 하나로 이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평화로운 문화를 구축하고자 많은 청년을 촉발하는 가치창조의 활동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앞으로도 평화로운 문화를 발전시키고자 더욱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말했다.
【파라과이】 파라과이 비야리카시에서 지난달 8~10일, ‘핵무기 폐기를 향한 도전’전이 열렸다.
이 전시는 이케다 SGI 회장이 발표한 평화제언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개막식에는 과이라주의 알론소 주지사와 베니테스 교육국장 그리고 아기레 문화국장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이날 과이라주문화국이 SGI 회장에게 세계적인 평화공헌을 기려 ‘감사패’를 수여했다. 아기레 문화국장은 국제적인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베르겐】 노르웨이SGI가 지난달 29일~9월 2일, 베르겐대학교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용기와 희망의 선택’전을 개최해, 노르웨이평화협회 알렉산더 하란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SGI가 핵무기폐기국제캠페인(ICAN)과 협력해 제작한 이번 전시는 지금까지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2013년)에 이어 두번째다.
개막식에서는 데라사키 SGI 평화운동총국장이 ‘핵무기 없는 세계’를 구축하는 도전은 비관 그리고 무관심과 벌이는 투쟁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전시가 희망이 넘치는 미래를 위한 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평화환경단체 하르당게르아카데미 키스틴 홍보관은 ‘핵무기의 잔혹함과 비인도성을 알리는 이번 전시는 평화로운 세계를 구축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한다, 후대를 잇는 많은 학생이 이 전시를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를 감상한 학생들은 “인명을 앗아가고 공포심을 조장하는 핵무기는 이 세상에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 자신부터 가까운 곳의 평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결의했다” “기술을 선(善)의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인간의 마음에 달려있다. 화학교사가 되어 평화로운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광신문 : 16/09/30 118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