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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케다 SGI 회장 강연 20주년 기념 美 컬럼비아대학교서 ‘세계시민’에 관한 교육세미나

  • 관리자

  •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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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컬럼비아大 예술·인문학과 공동 주최



【뉴욕】 미국SGI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육대학원 예술·인문학과가 공동으로 지난달 7일, 이케다 SGI 회장 컬럼비아대학교 강연 20주년을 기념해 ‘응용의 용기’를 주제로‘세계시민’ 교육세미나를 열었다.

교육세미나에는 국제평화교육연구소 명예창립자인 베티 리어든 박사와 안와룰 초두리 전 유엔 사무차장을 비롯해 시튼홀대학교 외교·국제관계학부 안드레아 바르톨리 학부장과 많은 교육학자 그리고 재학생과 SGI 대표 등이 참석했다.





미국SGI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육대학원 예술·인문학과와 함께 공동주최로 지난달 7일, 20년 전인 1996년 6월 이케다 SGI 회장이 강연한 컬럼비아대학교 교육대학원 밀뱅크채플강당에서 ‘세계시민’ 교육세미나를 열었다.



SGI 회장은 메시지를 보내 관계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함께 힘을 모아 ‘세계시민’ 교육을 위해 공헌하겠다고 결의했다. 그리고 한 나라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지구적 문제들을 떠안은 지금, 세계시민교육은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듀이 박사와 마키구치(牧口) 초대 회장이 함께 ‘세계시민’을 전망하고 그 육성의 무대는 친밀한 ‘생활 현장’에 있다고 지적했다며 시대변혁의 주역인 청년과 함께 지역사회에 세계시민 네트워크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교육세미나에서는 연구자 4명이 강연했다.

미국SGI 교육부장 등을 역임한 몬테 씨는 SGI 회장이 1996년에 강연한 내용과 그 당시 시대적 배경을 소개하고 학력평가 등 숫자로 보이는 결과만을 중시하는 이때 ‘눈앞의 한 학생의 가능성을 여는 창가교육이 바로 지금 필요한 교육 이념’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드폴대학교 이케다 다이사쿠 교육연구소 소장 제이슨 글러 박사는 창가 삼대의 사제에 걸쳐 계승한 ‘세계시민’ 교육이라는 전망을 주제로 SGI 회장이 말하는 ‘세계시민’의 개념을 언급했다. 제이슨 박사는 한사람 한사람이 자신의 처지에서 공헌적인 삶을 살아가는 점이 창가학회에서 말하는 ‘세계시민관’이라고 말했다.

또 공고디아대학교 이자벨 뉴네스 준교수는 1996년 강연에서 SGI 회장이 말한 ‘복합적으로 얽힌 위기’는 지금도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하고, 해결의 열쇠는 교육이고 무엇보다 교사의 내면적인 변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윌리엄 박사가 ‘세계시민’ 교육이란 결코 정형화된 교육과정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세계와 연결돼 있다는 인식을 ‘습관적’으로 하는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화광신문 : 16/07/08 117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