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중일국교정상화 35주년 축하 행사, SGI 대표 참석

  • 박소연

  • 2007-10-29

  • 5,935


중일국교정상화 35주년
학회 대표, 원자바오 총리에게 SGI 회장 메시지 전달・베이징大, SGI 회장 시낭독회 개최

【중국】역사적인 ‘중일국교정상화’가 지난달 29일 35주년을 맞았다. 이날을 축하하는 리셉션(주최 중일우호협회, 중국인민대회우호협회 등)이 지난 9월2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려 창가학회(創價學會)를 대표해 미쓰기 참의 등이 참석했다.

지난 9월22일에는 베이징대학교가 1백주년기념당에서 '마음의 금의 다리 - 이케다 다이사쿠 시낭독회'를 개최했다. 왕쉐전 교수(前 교무위원회 주임)는 "이케다 선생님의 우호의 혼이 학생들의 심금을 울려 훌륭한 낭독회가 됐습니다. 저도 대단히 감동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일본의 우호단체 대표와 회견한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에게 학회대표가 이케다(池田) SGI 회장의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원 총리는 “4월에 일본을 방문했을 때는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SGI 회장에게 답장으로 한시(漢詩)도 받아 매우 기쁩니다”라며 SGI 회장과 나눈 대화를 말하고, “마음이 중요합니다. 우의의 마음이 넘치고 시심(詩心)이 풍부한 말씀에 감명했습니다. 아무쪼록 안부를 잘 전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또 축하회에서는 탕자쉬안 국무위원, 쑹젠 중일우호협회 회장을 비롯해 저우언라이 총리의 연고자 린리원 여사(이케다 SGI 회장과 회견 시 통역), 자오후이 여사(저우 총리 부부의 비서) 등이 오랜 세월 SGI 회장이 진력한 우호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베이징대학교 1백주년기념당에서는 지난달 22일 ‘마음의 금의 다리 - 이케다 다이사쿠 시낭독회’가 열려, 소카(創價)대학교 대표가 베이징대학교 학생・교직원과 함께 참석했다. 낭독회에서는 중일 양국 학생이 SGI 회장이 읊은 시 ‘베이징대학교 찬가 - 경애하는 베이징대학교 학생에게 드린다’를 비롯해 SGI 회장의 시가(詩歌), 베이징대학교에서 강의 등 모두 19편을 소개했다. 이 행사는 同대학 학생단체인 중일교류협회와 낭독예술협회가 주최했다. 두 단체는 개최 취지를 “다음 세대를 짊어질 사람으로 이케다 선생님의 지혜와 힘을 헤아려 중일 우호의 확실한 발전과 세계평화 추진에 노력하고자 합니다”라고 썼다.



() | 화광신문 : 07/10/26 75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