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창가학회, 구마모토지진 구호활동에 전력

  • 관리자

  • 2016-05-23

  • 5,756

창가학회 재해대책본부 설치



구마모토·오이타 각 문화회관을 지역주민 피난소로 제공

재해자에게 물자운반·구마모토취주악단 격려콘서트 열어




【구마모토】 지난달 14일과 16일,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6.5와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후 여진이 끊이지 않아 구마모토현 일대에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창가학회 본부를 비롯해 규슈방면과 구마모토현에 각각 ‘재해대책본부’를 설치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구호활동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그리고 구마모토현과 오이타현 각 회관을 지역주민의 피난소로 제공하고, 창가학회 본부는 각지 대책본부와 긴밀히 연계해 재해자에게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구마모토현에서는 회관 7곳에 주민 3200여명이 대피해 지역의 리더와 진행요원들이 쉬지 않고 격려에 힘쓰고 있다.

이케다(池田) SGI 회장은 세이쿄신문을 통해 ‘우리 규슈 가족이 불굴의 단결로 변독위약하기 바란다. 온 힘을 다해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해 많은 벗이 용기를 얻었다.

단수와 정전이 이어지는 속에 니나 규슈장과 다카오 구마모토총현장 그리고 도미나가 총현부인부장은 곳곳의 회관 내외를 구석구석 돌며 피난자를 격려했다.

지난달 17일, 구마모토현과 오이타현에 계속되는 여진으로 피난자가 11만명에 이르렀다.

회관 근처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학회원 세키야 씨 부부는 ‘사람의 유대가 바로 보배’라는 SGI 회장의 말을 가슴에 품고 300인분의 주먹밥과 계란말이를 제공했다.

남자부원은 회관이용 안내를 맡고 부인부원은 음식을 제공하고 장년부원은 멤버의 안부를 확인하고 대책을 검토하는 등 각부가 마음을 하나로 단결해 구호활동에 필사적으로 힘쓰고 있다.

지난달 24일, 피난소로 제공하는 구마모토평화회관에서 구마모토취주악단이 ‘희망의 유대’ 콘서트를 열었다.

단원들도 재해를 입어 연습도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살아가는 힘을 전하는 일이 음악대의 사명’이라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열었다.

학회가 ‘오늘도 힘차게’와 ‘꽃은 핀다’ ‘다바루자카’를 연주했다.

다바루자카는 1990년 SGI 회장이 이 회관을 방문해 함께 노래한 곡이다.





지난달 15일 오후 4시, 구마모토평화회관에 구호물자가 계속해서 도착했다.





구마모토평화회관에서 니나 규슈장이 재해를 입은 사람들을 구호하는 백화회(간호사 그룹)의 존귀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구호물자가 구마모토니시문화회관에 도착했다. 서로 분담해 한사람 한사람에게 건넸다.





구마모토평화회관에서 구마모토취주악단이 ‘희망의 유대’ 콘서트를 열었다. 연주를 본 사람들은 “온 힘을 다해 연주하는 단원의 모습에 많은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화광신문 : 16/05/20 116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