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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이케다국제대화센터 샌프란시스코大 ‘평화교육세미나’ 공동개최

  • 관리자

  •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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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학자들 ‘한 사람을 끝까지 신뢰하는 창가사상은 인간성 잃는 전쟁과 대극하는 일’





미국의 평화연구기관 ‘이케다국제대화센터’와 샌프란시스코대학교 교육학부 등이 공동주최로 지난 3월 11일, 샌프란시스코대학교에서 ‘평화교육세미나’를 열었다.



【샌프란시스코】 미국의 평화연구기관 ‘이케다국제대화센터’와 샌프란시스코대학교 교육학부 등이 공동주최로 지난 3월 11일,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샌프란시스코대학교에서 ‘평화교육세미나’를 열었다. ‘희망의 서광-세계의 평화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연 이번 세미나는 2011년부터 이케다(池田) SGI 회장의 저작 등을 소개하고 뒤를 잇는 학술자와 학생들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사상을 배우고 있다.

세미나에서 샌프란시스코대학교 교육학부 케빈 구마시로 학부장이 인사하고 교육의 목적은 지배와 억압이 아니라, 존엄과 연대의 세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센터가 말하는 방안에 공감하며 ‘센터가 내세우는 평화, 학문, 대화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세계를 만들기 위한 수단이자 목적’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데쓰시 오가타 박사는 분쟁해결을 위한 연구는 ‘분쟁은 무엇인지, 분쟁은 왜, 어떻게 발생할까’라는 논의에 치우치기 쉽다고 말하고 분석뿐만 아니라 평화를 구축하려는 방도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1996년 6월 SGI 회장이 컬럼비아대학교 강연에서 ‘사람들과 동고(同苦)할 수 있는 자비로운 사람’이라고 한 말을 언급하면서 ‘멀리 떨어진 다른 사람의 아픔’을 생각하는 인간성의 관점에서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모니샤 바지즈 박사는 평화교육은 다양하지만 ①개인의 영역에서 가치와 인간성에 관여하는 일, ②그룹과 그룹 사이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③구조적인 폭력에 대한 비판적 눈을 기르는 교육 이렇게 크게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룹과 그룹 사이에서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에 관해서 ‘다원적 공존’ 즉 다양한 사람들과 그룹이 차이를 존중하면서 어떻게 창조적으로 공생할 수 있을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광신문 : 16/05/06 116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