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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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SGI문화회관서 종교 간 대화 심포지엄
관리자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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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지난달 2일, 스페인 마드리드 종교간대화협회가 리바스 바시아마드리드시에 있는 스페인SGI문화회관에서 ‘유토피아와 종교’를 주제로 ‘마드리드 종교 간 대화 심포지엄’을 열었다.
유토피아는 영국의 사상가 토머스 모어가 제시한 이상국가를 가리킨다. 모어는 ‘인간의 타고난 우애정신이 가장 든든한 동맹’이라고 강조하며 유럽이 돈독하게 연대를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폭력을 부정하고 자유와 규율을 갖춘 공화국을 추구한 그 신념은 5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지금도 전해진다.
심포지엄에서는 불교와 이슬람교, 바하이교 등 여러 단체가 주제발표를 했다. 불교 단체를 대표해 스페인SGI 파블로 후아레스 씨와 루시아 카젠 씨가 현대 유토피아의 ‘축도’로서 SGI 활동의 중심인 좌담회운동을 소개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모든 차이를 넘어 인간을 잇는 대화를 나누는 의의를 말했다.
그리고 종교간대화협회 마르가리타 핀토스 회장과 스페인 법무부 관련 산하단체 ‘다원성과 공생’의 페르난도 아리아스 사무국장이 인사하고 종교학자인 마드리드카를로스3세대학교 후안 호세 타마요 교수가 강연했다.
화광신문 : 16/05/06 116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