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제46회 소카대학교·제32회 소카여자단기대학교 입학식이 지난 2일, 도쿄 하치오지시에 있는 소카대학교 기념강당에서 열렸다.

창립자 이케다 SGI 회장은 메시지와 시를 보내 신입생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그리고 젊은 세계시민의 무대에서 마음껏 진리를 탐구하고 가치를 창조하고 평화의 연대를 맺어 자랑스러운 청춘의 드라마를 펼치라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타이완 가오슝대학교 황자오뤼 총장 일행과 도다기념국제평화연구소 총합소장이자 뉴질랜드 오타고대학교 케빈 클레멘츠 박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소카대학교 바바 총장은 창립자가 기대하는 ‘진정한 세계시민’을 목표로 ‘어학 습득’ ‘독서와 글쓰기’ ‘전문분야 탐구’에 철저히 힘쓰자고 말했다.

소카대학교 하라다 최고고문은 창립자와 학생 한사람 한사람이 맺은 ‘굳은 유대’가 쌓여 오늘날 소카대학교와 소카여자단기대학교로 크게 발전했다며 그 전통을 잇는다는 긍지를 가슴에 품고 철저히 배워 인간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구축하기를 염원했다.

이날 참석한 황 총장은 소카대학교는 창립자의 평화사상을 바탕으로 학생을 위한 대학이라는 이념이 있다. 신입생의 빛나는 눈동자 속에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강한 다짐을 느꼈다고 말했다. 클레멘츠 박사는 소카대학교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활짝 피울 수 있는 학교다. 격동하는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력을 연마하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