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쿄신문】 이케다(池田) SGI 회장 부부가 은사 도다(戶田) 제2대 회장의 기일인 4월 2일, 도쿄에 있는 시나가와문화회관을 시찰했다. 이 회관은 창가교육학회의 발상지인 시습학관(時習學館)이 있던 자리와 가깝고 도다 회장의 광포를 향한 혼을 영원히 남기는 ‘도다 조세이 선생님 법난송덕비’가 세워져 있다.





시나가와문화회관에 세워진 ‘도다 조세이 선생님 법난송덕비’. 벚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비문에는 ‘1945년 7월 3일, 사신홍법(死身弘法)의 서원을 품고 홀로 시습학관을 이곳에 세웠다. 인류사에 남을 미증유의 종교개혁, 묘법홍선(妙法弘宣)의 첫발, 이곳에 새겼다’ 하고 씌어 있다.

SGI 회장은 ‘법난송덕비’를 감싸듯 활짝 핀 벚꽃을 즐기며 ‘창가 원류’의 땅에서 은사의 유덕을 기렸다.

또 소카대학교 개교 45주년을 맞아 창립자 SGI 회장 부부가 지난 6일 캠퍼스를 방문했다.

부부는 소카대학교 다시로 이사장, 바바 총장, 소카여자단기대학교 이시가와 총장과 함께 간담했다. SGI 회장은 세계 각지에서 향학의 결의를 불태우며 모인 소카대생, 소카여자단기대생, 유학생의 출발을 축하하고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건강하고 승리하기를 염원했다.

그 뒤 ‘문학의 연못’ ‘저우벚나무’ 등을 둘러보고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인간교육의 최고학부로 크게 발전한 모습에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