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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가학회 제1회 도호쿠청년음악제

  • 관리자

  • 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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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지진 발생 5년-‘비애를 용기로, 숙명을 사명으로’



【센다이】 창가학회가 지난달 6일, 미야기현 리후초에 있는 그랜드21 세키스이하임 슈퍼아레나에서 ‘세계를 비추어라! 청년이 복광(福光)의 광원(光源)!’이라는 주제로 제1회 ‘도호쿠청년음악제’를열어, 도호쿠 여섯개현의 멤버 7000명이 참석했다.





창가학회가 지난달 6일, 미야기현 리후초에 있는 그랜드21 세키스이하임 슈퍼아레나에서 제1회 ‘도호쿠청년음악제’를 열었다. 이날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아오바의 맹세’를 대합창했다. 참석자들은 “매우 감동했습니다. 재해에 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청년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하고 말했다.



이케다 SGI 회장은 메시지를 보내 음악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또 도호쿠의 청년들이 ‘생명존엄 문명’의 기수가 되어 도호쿠의 굴하지 않는 혼으로 일체를 승리해 희망찬 내일을 열기를 염원했다. 그리고 무라이 가지 미야기현 지사를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도호쿠의 부흥을 서원하는 청년들의 무대를 감상했다.

전대미문의 대지진이 일어난 지 5년이 되었다. 재기를 위해 다부지게 일어선 사람도 있고 슬픔에 잠겨 숙명과 힘겹게 싸우는 사람도 있다. 새집을 지은 사람도 있고 아직 임시 거처에서 지내는 사람도 있다. 다 같은 도호쿠라지만 저마다 걷는 인생은 천차만별이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SGI 회장은 ‘도호쿠는 하나’라고 말했다.

이 가르침을 가슴에 품고 음악제를 목표로 도호쿠 청년부는 ‘비애’를 ‘용기’로 ‘숙명’을 ‘사명’으로 전환하고자 힘차게 나아갔다. 남자부와 대학부는 일본 제일의 홍교을 달성하고 여자부도 희망의 대화를 크게 넓혔다.

마치다 도호쿠 청년부장은 “무수한 광채가 합쳐 강한 빛이 됩니다. 그러므로 사제의 인연으로 맺은 도호쿠가 하나가 되어 사람들을 비추는 광원이 되자고 다 함께 다짐했습니다” 하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 모두 한마음으로 ‘아오바의 맹세’를 대합창했다.






화광신문 : 16/04/01 115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