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SUA 개교 15주년 ‘창가교육심포지엄’

  • 관리자

  • 2016-03-21

  • 5,597

평화교육의 미래 전망하는 학술자와 학생이 논문 발표



【알리소비에호】 개교 15주년을 맞은 미국소카대학교(SUA)가 지난달 13~14일 ‘창가교육심포지엄’을 열어, 미국을 비롯한 해외의 많은 교육자와 학술자, 학생들이 참석했다.

또 지난 1월에는 전통의 집중 코스 ‘러닝 클러스터’가 열려, 前 유엔 사무차장 안와룰 초두리 박사와 미국 드폴대학교 제이슨 글러 준교수가 특별 수업을 담당했다.

SUA의 학생조직 ‘창가교육·학생연구프로젝트’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해마다 다른 분야의 교육자들이 모여 창립자 이케다 SGI 회장의 창가교육 사상과 실천을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인간교육에 필요한 본연의 자세를 탐구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창가와 평화교육의 고찰’로 SUA의 학생과 교수, 졸업생을 비롯해 각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교수와 학생, 지역의 교육자들이 논문을 발표했다.

오하이오주에 있는 토레도대학교 평화교육 이니셔티브 대표 토니 젠킨스 박사는 평화교육은 인간의 향상을 가로막는 다양한 폭력에 맞서 세계관과 미래상을 재구축하는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자신과 타자(他者), 자신과 사회 등의 관계성을 재검토해 더욱 심도 있는 교육법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2년 전, ‘이케다다이사쿠교육연구소’를 발족한 시카고의 명문 드폴대학교의 학생들도 참석해, ‘인간혁명’ 등의 이념을 학생의 성장 모델로 응용하는 논문 등을 발표했다. 또 SUA대학원생이 브라질과 에콰도르의 교육연구를 보고했다.

또 지난 1월에는 SUA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연구하는 ‘러닝 클러스터’를 열었다. ‘러닝 클러스터’에서는 초두리 前 유엔 사무차장이 ‘평화의 문화’를 주제로, 유엔을 중심으로 평화의 문화를 구축하는 방향과 여성, 청년의 역할 등을 강연했다.

그리고 드폴대학교 ‘이케다다이사쿠교육연구소’의 소장 제이슨 글러 준교수가 ‘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와 이케다 다이사쿠의 교육철학과 실천’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가치창조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대화의 교류로 만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고 말했다.






화광신문 : 16/03/18 115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