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쿠바 아바나서 국제회의
관리자
2016-03-07
5,549
인간 존엄을 문명의 지표로
SGI 중미방문단, 쿠바 프리에토 국가평의회 의장 보좌관과 회견
【아바나】 쿠바공화국의 국민적 영웅 호세 마르티 탄생 163주년을 기념하는 제2회 국제회의가 지난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수도 아바나에 있는 국제회의장에서 ‘모든 사람과 함께 모든 사람을 위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미겔 디아스 카넬 국가평의회 부의장과 우루과이 호세 무히카 前대통령을 비롯해 세계 51개국 지성인 750여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28일에 연 폐막식에는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SGI 중미방문단이 참석했다.
4일간 연 국제회의에서는 평화와 인권 그리고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논의했다. 그 중에서는 쿠바와 미국의 국교회복의 의의와 앞으로의 전망을 둘러싼 토론, 미소냉전의 유물인 대립의 역사가 전환의 때를 맞아 참석자의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마지막날 28일에 연 폐막식에서 우루과이 무히카 前대통령의 강연에 이어 세계 각지의 지성인이 강연하고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이 등단해 이케다 SGI 회장의 메시지를 대독했다.
한편, SGI 중미방문단의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 일행은 지난 1월 29일, 국제회의장에서 쿠바 前문화부장관인 아벨 프리에토 국가평의회 의장 보좌관과 회견했다.
회견에서 프리에토 보좌관은 “이케다 박사는 진정한 인간주의자입니다. 마르티 사상에 누구보다 빠르게 주목하고 선양한 선견적인 행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하고 말했다.
또, SGI 중미방문단은 지난 1월 30일, 쿠바 수도 아바나의 혁명광장에 있는 ‘호세 마르티 기념관’를 예방(禮訪)해 ‘호세 마르티 석상’에 헌화하고 독립 투사의 의연한 생애를 기렸다.
화광신문 : 16/03/04 115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