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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展 -쿠바SGI 아바나대학교 공동주최

  • 관리자

  •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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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SGI와 아바나대학교가 지난 1월 29일, 수도 아바나의 옛 시가지에 있는 전시장 ‘카사데아시아’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전을 공동으로 열었다. 테이프 커팅식에는 이케다 히로마사 SGI 부회장(왼쪽), 아바나대학교 후안 리베라 발데스 前총장(가운데), 쿠바SGI 델가도 이사장이 참석했다.



【아바나】 쿠바SGI와 아바나대학교가 공동으로 지난 1월 29일, 수도 아바나의 옛 시가지에 있는 전시장 ‘카사데아시아’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연대’전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SGI 중미방문단도 참석했다.

SGI가 핵무기폐기국제캠페인(ICAN)과 협력해 제작한 이번 전시는 지금까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엔 유럽본부 등 각지를 순회하며 핵무기 폐기를 향한 민중의 의식 변화를 촉구했다.

1962년 10월, 쿠바는 미국과 소련의 핵전쟁이라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날지도 모를 상황에 놓였다.

쿠바SGI 아르투로 소토 코마스 장년부장은 “그 당시 저는 일곱살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하고 한탄하던 어머니의 슬픈 표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한 위기를 겪은 쿠바이기 때문에 새로운 평화의 파동을 넓힐 사명이 있습니다. 그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가 바로 우리 쿠바SGI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말했다.

개막식 3일 전인 1월 26일, 전시장에는 남녀청년부원 수십명이 모였다. 모두 마음을 하나로 모아 설치 작업과 접수 등을 협의했다.

개막식인 1월 29일, 전시장에는 수많은 관람객이 몰려 들었다. 개막식에서는 후안 리베라 발데스 아바나대학교 前총장이 강연해 SGI 회장의 끊임없는 평화 투쟁을 언급하고 ‘누구에게나 평화를 추구하는 마음은 있다’며 그 마음을 이끌어 내 사회에 크게 넓히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염원했다. 이어서 쿠바SGI 델가도 이사장이 인사하고 테이프 커팅을 했다.







화광신문 : 16/03/04 115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