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독립 50주년 기념행사 SGM 청년부 2000명 참가

【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가 독립기념일인 지난 8월 31일, 수도 콸라룸푸르 메르데카경기장에서 독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미잔 자이날 아비딘 국왕 부처, 압둘라 바다위 총리를 비롯해 3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국가에서 가장 큰 기념행사다. 이 행사에는 말레이시아창가학회(SGM) 청년부가 정부의 요청을 받아 출연자와 스태프 2천 명이 참가했다.

‘좋은 시민’ ‘좋은 국민’으로서 사회에 평화와 문화의 빛을 비추는 긍지를 가슴에 품고 그룹체조와 댄스 등을 선보여 말레이시아의 빛나는 미래를 표현했다.

말레이시아 화인(華人)협회총재인 온카테인 주택・지방 정부대사는 “단결과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을 훌륭하게 표현한 멋진 연기였습니다! 위대한 공헌을 하고 50주년 기념행사를 빛낸 말레이시아창가학회를 찬탄합니다”라고 말했다.

국영텔레비전과 주요 언론사가 이날 상황을 보도했다.
또 말레이시아창가학회는 셀랑고르, 사바를 비롯한 8주에서 독립기념일 행사에 참가했다.



() | 화광신문 : 07/10/12 75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