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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철학연구소, SGI 회장 설립 구상 55주년

  • 관리자

  •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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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영국 옥스퍼드 불교학연구소와 심포지엄 올 가을, 한국과 페루에서 ‘법화경전’ 개최



 



【도쿄】 지난 4일, 이케다 SGI 회장이 동양철학연구소 설립을 구상한 지 55주년을 맞았다.

“법화경을 중심으로 연구를 거듭하며 불법(佛法)의 인간주의와 평화주의 사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인재를 키울 필요가 있다. 그것들을 바탕으로 동양철학과 문화, 민족의 연구기관을 설립하겠다.”





동양철학연구소와 창가학회가 함께 작업한 ‘법화경사본시리즈’. 지금까지 세 계통 열여섯점을 간행했다.



1961년 2월 4일,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 부다가야를 찾은 SGI 회장은 동양의 지혜를 탐구하고 세계에 발신하는 학술기관 설립을 구상했다. 이듬해(1962년) 1월 27일에 출범한 연구소는 ‘법화경사본시리즈’ 간행을 비롯한 불교철학을 여러 측면에서 연구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또 하버드대학교와 베이징대학교 등 많은 연구, 학술기관과 교류하고 문명 간, 종교 간 대화에도 힘썼다.

법화경의 인간주의 사상을 현대사회에 넓히고 모든 차이를 넘어 인류를 잇는 동양철학연구소는 올해 다음의 사업을 추진한다.

① 3월에 제31회 ‘학술대회’를 연다.

세계화와 테러리즘의 심리에 초점을 맞춘 문화와 그룹 간의 갈등 등을 연구하는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파자리 모가담 박사를 초빙해 ‘지구 문명의 창출다문화주의를 넘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서는 ‘민주주의 심리학’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다.

② 4월에는 영국 옥스퍼드 불교학연구소와 함께 ‘인류의 미래와 불교의 가능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서는 평화와 윤리, 여성 등을 놓고 두 기관의 연구원이 발표한다.

③ 올 가을 한국과 페루에서 ‘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전을 연다. 그동안 12개국에서 50만명이 관람한 이 전시는 ‘제경의 왕’으로 불리는 법화경의 진수를 전한다.

④ 연속공개강연회 ‘지구 문명의 길’을 연다. 현대사회에 만연한 여러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길을 전망한다. 다섯번의 강연회를 예정하고 있다.






화광신문 : 16/02/26 1152호 발췌